여조 점괘 60수
59번
수양산 위에 그림자가 나란히 어른거리니
일찍이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모습을 보았네
형제는 본디 의로운 선비로 불렸고
지금까지도 백성이 그 아름다운 풍모를 우러르네
수양산 위에 그림자가 나란히 어른거리니
일찍이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모습을 보았네
형제는 본디 의로운 선비로 불렸고
지금까지도 백성이 그 아름다운 풍모를 우러르네
시는 수양산 위에서 두 그림자가 서로 기대어 있고, 백이와 숙제가 고사리를 캐어 허기를 달래던 모습을 그려요. 두 형제는 본디 의로운 선비로 불렸고, 지금도 백성이 그 풍모를 우러른다고 해요. 점괘의 이름은 백이·숙제가 수양산에 숨어 지낸 이야기예요. 원칙을 지키라는 점괘로 읽어요. 지금은 무리해서 나아가지 않는 편이 좋고, 바라는 일에 걸림이 있을 수 있지만, 내 기준을 지키면 존중받는다는 뜻이에요. 이번 주에는 한 가지 일에서, 내가 옳다고 여기는 방식을 끝까지 지켜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