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47번
등급보통
멀리 천 리를 달려 서촉에 와서
형주를 어느 날 돌려주느냐고 묻네
유비는 말없이 눈물만 흘리니
방도를 못 찾고 오나라로 돌아가네
멀리 천 리를 달려 서촉에 와서
형주를 어느 날 돌려주느냐고 묻네
유비는 말없이 눈물만 흘리니
방도를 못 찾고 오나라로 돌아가네
전통 등급: 보통
시는 노숙이 형주를 돌려받으려던 이야기를 빌려요. 천 리 길을 달려 서촉에 와서 형주를 언제 돌려주느냐고 묻는데, 유비는 말없이 눈물만 흘려요. 노숙은 방도를 찾지 못하고 오나라로 돌아가요. 내 몫을 되찾으려 하나 상대가 미루기와 감정으로 맞서는 상황으로 읽어요. 오늘은 말로만 재촉하는 것이 소용없다는 뜻이에요. 빌려준 돈이나 물건, 약속을 문서로 정리해 보세요. 분명한 기한을 정해서 다시 이야기하면 좋아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