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선 점괘 100수
63번
등급보통
좁은 골목에서 도시락 한 그릇 표주박 물에도 근심이 없는데
곁에서 보는 이들이 오히려 걱정하네
도를 즐기며 가난을 잊은 줄 모르고
버금 성인의 아름다운 이름은 만고에 남았네
좁은 골목에서 도시락 한 그릇 표주박 물에도 근심이 없는데
곁에서 보는 이들이 오히려 걱정하네
도를 즐기며 가난을 잊은 줄 모르고
버금 성인의 아름다운 이름은 만고에 남았네
전통 등급: 보통
이 점괘는 『논어』에 나오는 안회의 이야기를 빌려요. 좁은 골목에 살며 도시락 한 그릇과 표주박 물로 지내도 근심하지 않았고, 곁에서 걱정해도 안회는 도를 즐기며 가난을 잊었다고 해요. 그 이름은 오래도록 전해졌다고 해요. 마음에 기댈 곳이 있으면 바깥 조건은 덜 중요해진다는 뜻으로 읽어요. 지금은 비교가 만족감을 빼앗지 않게 하는 편이 좋아요. 오늘 밤에는 지금 가진 것 중 진심으로 아끼는 세 가지를 적어 두고, 자기 전에 한 번 읽어 보세요.
점괘를 뽑을 때 마음에 품었던 질문을 떠올리고, 시의 이미지와 겹치는 부분을 찾아보세요. 점괘가 말하는 것은 때와 마음가짐이지 정해진 결과가 아니에요. 하나의 힌트로 받아들이고, 결정은 내가 해요.
점괘는 한 가지 질문에 답해요. 명반은 나 자신과 올해 전체를 보여 줘요.
점괘는 민간 신앙의 일부이고, 여기 적은 풀이는 오늘날의 참고용 읽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