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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태어난 시를 정하는 결

〈定小兒生時訣〉

『자미두수전서』 권3 · 명 보기와 운의 흐름 · 원문과 쉬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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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태어난 시를 정하는 결〉은 두 수의 구결이에요. 태어난 시간이 확실하지 않을 때 아기의 몸에서 단서를 찾는 법을 알려 줘요.

첫 수는 정수리의 가마를 봐요. 자·오·묘·유시에 태어난 아기는 가마가 하나이거나 왼쪽으로 조금 치우쳐 있어요. 인·신·사·해시에 태어난 아기도 가마가 하나지만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어요. 진·술·축·미시에 태어난 아기는 쌍가마예요. 둘째 수는 태어날 때의 자세를 봐요. 자·오·묘·유시에는 얼굴이 하늘을 향하고, 인·신·사·해시에는 몸이 옆으로 눕고, 진·술·축·미시에는 얼굴이 아래로 엎드려요.

이 두 구결로는 시를 네 시진씩 세 묶음으로 좁힐 뿐이고 한 시진을 정하지는 못해요. 옛사람의 경험에서 나온 구결이에요.

이 글의 구절

1子午卯酉單頂門,或偏左邊二三分,寅申巳亥亦單頂,偏居右去始為真,辰戌丑未是雙頂,胞胎受定正時辰。

頂門
정수리예요. 여기서는 가마를 가리켜요.
胞胎
어머니 몸속에 아기가 들어선 것이에요.

쉬운 풀이자·오·묘·유시에 태어나면 정수리가 외가마이거나 왼쪽으로 두세 푼 치우쳐 있어요. 인·신·사·해시에도 외가마인데 오른쪽으로 치우쳐야 정확해요. 진·술·축·미시에는 쌍가마예요. 이것이 포태 때 이미 정해진 올바른 시예요.

해설

아기 정수리의 가마로 태어난 시를 바로잡는 구결이에요. 열두 시진을 지지에 따라 세 묶음으로 나눠요. 자·오·묘·유, 인·신·사·해, 진·술·축·미이고, 사정(四正), 사생(四生), 사고(四墓)에 꼭 맞아요. 옛날에는 정확하게 시간을 재지 못해서 시진을 두고 다툼이 잦았고, 그래서 몸의 특징에서 거꾸로 짚어 가는 이런 방법이 생겼어요. 이것은 민간의 경험이라 검증할 근거가 없어요. 오늘날은 병원 기록에 출생 시각이 남아 있으니 기록을 기준으로 삼아야 해요. 전서의 다음 두 편은 시가 왜 정확해야 하는지를 말해요. 태어난 시는 정확히 살펴야 함을 논함을 보세요.

2又

쉬운 풀이또 한 수예요.

해설

‘又’는 아래가 다른 한 수의 구결이라는 표시일 뿐이에요. 앞 수와 같은 세 지지 묶음을 쓰고, 판단의 근거만 가마에서 태어날 때의 자세로 바꿔요. 두 수를 나란히 놓은 것을 보면 옛사람이 시진 교정을 중요하게 여겼고, 민간에서 전하는 방법도 하나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어요.

3子午卯酉面向天,寅申巳亥側身眠,辰戌丑未臉伏地,臨盆當試用心堅。

臨盆
아이를 낳는 것이에요.

쉬운 풀이자·오·묘·유시에 태어나면 얼굴이 하늘을 향해요. 인·신·사·해시에 태어나면 몸이 옆으로 누워요. 진·술·축·미시에 태어나면 얼굴이 아래로 엎드려요. 아이를 받을 때 마음을 다해 꼼꼼히 살펴야 해요.

해설

둘째 수는 분만할 때 아기의 자세로 시진을 판단해요. 사정의 시에는 얼굴이 하늘을 향하고, 사생의 시에는 옆으로 눕고, 사고의 시에는 얼굴이 아래로 향한다고 해요. 현대 의학에서는 태아의 자세와 태어날 때의 자세가 분만 과정과 태위에 따라 정해지고 시진과는 무관하다고 알아요. 그래서 이 구결은 옛사람이 시를 바로잡던 방식을 보여 주는 문화사 자료로만 읽을 수 있어요. 자기 시에 확신이 없다면 이웃한 두 시진의 명반을 모두 뽑아서, 명궁 주성의 성격 묘사와 지난 십 년 대한에서 겪은 일을 견주어 어느 쪽이 더 가까운지 보는 편이 현실적이에요.

저본 원문 (위키문헌, 일부는 간체자)
子午卯酉单顶门,或偏左边二三分,寅申巳亥亦单顶,偏居右去始为真,辰戌丑未是双顶,胞胎受定正时辰。 又 子午卯酉面向天,寅申巳亥侧身眠,辰戌丑未脸伏地,临盆当试用心坚。

자주 묻는 질문

태어난 시를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전서에 방법이 있나요?

〈어린아이의 태어난 시를 정하는 결〉은 두 가지 단서를 써요. 정수리의 가마(자·오·묘·유는 외가마에 왼쪽으로 치우침, 인·신·사·해는 외가마에 오른쪽으로 치우침, 진·술·축·미는 쌍가마)와 태어날 때의 자세(자·오·묘·유는 얼굴이 하늘을 향함, 인·신·사·해는 옆으로 누움, 진·술·축·미는 얼굴이 아래로 엎드림)예요. 이렇게 시를 네 개씩 한 묶음으로 좁혀요.

쌍가마는 어느 시에 태어난 건가요?

〈어린아이의 태어난 시를 정하는 결〉에 따르면 진·술·축·미 네 시진에 태어난 아기가 ‘雙頂’, 곧 쌍가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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