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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타라, 화성·영성 놓는 법

〈安擎羊陀羅、火星鈴星〉

『자미두수전서』 권2 · 별 배치 규칙과 12궁 · 원문과 쉬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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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은 육살 가운데 네 별을 놓는 법이에요.

  • 경양·타라(2~3단): 녹존을 따라가요. 녹존 앞 한 궁이 경양, 뒤 한 궁이 타라예요. 구결 뒷부분에 단어도 덧붙어 있어요. 경양과 타라가 운과 한을 끼고 다시 흉성을 만나면 재앙이 많다고 해요.
  • 화성·영성(5단): 태어난 해의 지지로 네 묶음으로 나눠요. 구결에는 각 묶음의 화성과 영성의 시작 궁만 적혀 있어요.

화성·영성의 구결은 시작점만 알려 주고 어떻게 세어 자리를 정하는지는 적지 않았어요. 널리 쓰는 방법(싱거의 명반도 같아요)은 시작 궁에서 자시를 일으켜 태어난 시까지 차례대로 세어 별을 놓는 거예요. 예를 들어 인·오·술년 묘시생이면 화성은 축에서 자시를 일으켜 진까지, 영성은 묘에서 자시를 일으켜 오까지 차례대로 세요.

‘祿前’의 앞은 지지 순서대로 다음 궁이에요(자의 앞은 축). 그래서 경양은 언제나 녹존에서 순서대로 다음 궁에 있어요.

이 글의 구절

安擎羊陀羅二星訣

2祿前擎羊後陀羅,夾限逢凶禍患多,歲限逢之俱不利,人生遇此莫蹉跎。

夾限
운과 한의 궁이 두 별 사이에 끼는 것이에요.
歲限
유년과 소한이에요.

쉬운 풀이녹존 앞 한 궁이 경양, 뒤 한 궁이 타라예요. 경양과 타라가 운과 한을 끼고 다시 흉성을 만나면 재앙이 많아요. 유년과 소한에서 이들을 만나면 모두 불리하니, 사람이 살면서 이런 때를 만나면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해요.

해설

구결의 앞 구절은 별을 놓는 법이고, 뒤 세 구절은 단어예요. ‘夾限’은 한 번 더 생각해 볼 만해요. 경양과 타라는 언제나 녹존이 있는 한 궁만 끼니까, 본명의 경양·타라가 ‘한을 낀다’는 것은 실제로 대한, 소한, 유년이 본명 녹존이 있는 그 궁에 들어갈 때예요. 유년에는 따로 유록, 유양, 유타가 있어서 마찬가지로 하나는 앞, 하나는 뒤에 놓여요.

전서는 〈대한 십 년의 화복을 논함〉에서 이 일을 더 무겁게 말해요. ‘羊陀守命尚且無用,況夾限乎’라고 해요(원문 보기). 요즘은 이 문장을 그 시기에 버티기는 하지만 손발이 묶인 듯하고, 다시 흉성을 만나야 사고가 나기 쉽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끼이기만 하면 곧 재앙이 있다는 말은 아니에요.

3此二星隨祿存安之,前安擎羊祿後安陀羅。假如癸祿在子,丑宮安擎羊,亥宮安陀羅,餘仿此。

쉬운 풀이이 두 별은 녹존을 따라 놓아요. 녹존 앞에 경양을 놓고, 녹존 뒤에 타라를 놓아요. 예를 들어 계년에 녹존이 자에 있으면 축의 궁에 경양을, 해의 궁에 타라를 놓아요. 나머지도 이에 따라 헤아려요.

해설

‘祿前擎羊後陀羅’대로 놓으면 이렇게 돼요. 갑년은 경양이 묘, 타라가 축이고, 을년은 경양 진, 타라 인, 병·무년은 경양 오, 타라 진, 정·기년은 경양 미, 타라 사, 경년은 경양 유, 타라 미, 신년은 경양 술, 타라 신, 임년은 경양 자, 타라 술, 계년은 경양 축, 타라 해예요. 이로써 경양은 자·오·묘·유와 진·술·축·미에만 떨어지고 인·신·사·해에는 결코 놓이지 않으며, 타라는 인·신·사·해와 진·술·축·미에만 떨어지고 자·오·묘·유에는 결코 놓이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이 방향은 남녀나 음양을 가리지 않아요. 싱거의 명반에서 경양과 타라는 작은 별 칸에 밝기 표시와 함께 나와요. 예를 들어 경양은 진·술·축·미에서 묘, 자·오·묘·유에서 함이에요. 유년에서 경양과 타라가 ‘迭並’하는 전서의 계산법은 〈양타가 겹침을 논함〉을 보세요.

安火鈴二星訣

5寅午戌人丑卯方,申子辰人寅戌揚,巳酉丑人卯戌位,亥卯未人酉戌房。

丑卯方
앞은 화성의 시작점, 뒤는 영성의 시작점이에요. 구결에는 세는 법이 없고, 널리 쓰는 방법은 시작점에서 자시를 일으켜 태어난 시까지 차례대로 세어 별을 놓는 거예요.

쉬운 풀이인·오·술년에 태어난 사람은 화성과 영성을 축과 묘에서 일으켜요. 신·자·진년에 태어난 사람은 인과 술에서, 사·유·축년에 태어난 사람은 묘와 술에서, 해·묘·미년에 태어난 사람은 유와 술에서 일으켜요.

해설

구결에는 시작점만 적혀 있어요. 세는 법은 도입에서 설명한 널리 쓰는 방법을 따르고, 싱거도 그래요. 실제로 한 번 계산해 볼게요. 경오년(오는 인·오·술 묶음)에 묘시에 태어났다면 화성은 축에서 자시를 일으켜요. 자는 축, 축은 인, 인은 묘, 묘는 진이니 화성은 진에 있어요. 영성은 묘에서 자시를 일으켜요. 자는 묘, 축은 진, 인은 사, 묘는 오이니 영성은 오에 있어요. 싱거로 이 명반을 뽑으면 화성과 영성이 바로 이 두 궁에 있어요.

인·오·술 말고 나머지 세 묶음은 영성이 모두 술에서 시작하고, 차이는 화성의 시작점뿐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해요. 후대의 어떤 파는 음양과 남녀에 따라 화성과 영성의 방향을 바꾸지만 전서에는 그런 말이 없어요. 화성과 영성이 탐랑을 만나면 화탐격이 되고, 전서에서 살성을 도움으로 보는 몇 안 되는 조합이에요.

저본 원문 (위키문헌, 일부는 간체자)
安擎羊陀罗二星诀 禄前擎羊后陀罗,夹限逢凶祸患多,岁限逢之俱不利,人生遇此莫蹉跎。 此二星随禄存安之,前安擎羊禄后安陀罗。假如癸禄在子,丑宫安擎羊,亥宫安陀罗,余仿此。 安火铃二星诀 寅午戌人丑卯方,申子辰人寅戌扬,巳酉丑人卯戌位,亥卯未人酉戌房。

자주 묻는 질문

경양과 타라는 어떻게 놓나요?

녹존을 따라 놓아요. 녹존의 앞 한 궁이 경양, 뒤 한 궁이 타라예요. 예를 들어 계년이면 녹존이 자의 궁에 있고 경양이 축, 타라가 해에 있어요. 그래서 명궁에 녹존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경양과 타라에 양쪽으로 끼여요.

화성과 영성은 어떻게 놓나요?

태어난 해의 지지로 시작점을 정해요. 인·오·술년은 화성이 축, 영성이 묘에서 시작해요. 신·자·진년은 화가 인, 영이 술에서 시작해요. 사·유·축년은 화가 묘, 영이 술에서 시작해요. 해·묘·미년은 화가 유, 영이 술에서 시작해요. 그다음 시작점에서 자시를 일으켜 태어난 시까지 차례대로 세요.

‘夾限逢凶禍患多’는 무슨 뜻인가요?

경양과 타라는 녹존의 앞뒤에 놓여서 한 궁을 가운데 끼워요. 전서는 운과 한이 경양·타라에 낀 궁에 이르고 다시 흉성을 만나면 재앙이 많다고 해요. 유년과 소한에서 만나도 모두 불리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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