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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성이 주관하는 것

〈問陀羅星所主若何?〉

『자미두수전서』 권1 · 부문, 여러 별 문답과 격국 · 원문과 쉬운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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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편은 권1 ‘제성문답론’의 타라에 대한 물음, ‘問陀羅星所主若何?’이에요. 답은 희이 선생의 한 단락뿐이에요. 타라는 경양과 마찬가지로 ‘北斗之助星’이라서 신궁·명궁을 지키면 마음과 행실이 바르지 않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성질이 강하고 사나우며, 일에서 나아갔다 물러났다 해요. 갑자기 이루고 갑자기 무너지며 떠돌아 안정되지 않는다고 해요. 탐랑과 같은 자리면 주색으로 폐병을 얻고, 화성·영성과 함께 있으면 옴과 전염병을 앓고, 질액궁에 있으면 숨은 병이 질기게 얽혀요. 진·술·축·미년에 난 사람은 복이 되고, 입묘한 자리에서는 재물과 관록으로 논해요. 낙함한 자리에서 살성이 더해지면 형극이 흉을 부르고 ‘二姓延生’, 곧 성이 다른 집에서 목숨을 이어야 하며, 여자는 형극과 천함이 있다고 해요.

‘二姓延生’은 양자로 가거나 다른 성의 집에 맡겨져야 목숨을 이을 수 있다는 뜻이고, ‘癆’는 옛날의 소모성 병이에요.

이 글의 구절

1希夷先生答曰:陀羅北斗之助星。守身命心行不正,暗淚長流,性剛威猛,作事進退。橫成橫破,飄蕩不定。與貪狼同度因酒色以成癆,與火鈴同處,疥疫不死。居疾厄,暗疾纏綿。辰戌丑未生人為福,在廟財官論,文人不耐久,武人橫發高遷。若陷地加殺刑剋招凶,二姓延生,女人刑剋下賤。

橫成橫破
갑자기 이루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에요.
癆
폐병이에요. 옛날에는 폐결핵 같은 소모성 병을 가리켰어요.
疥疫
옴과 전염병이에요.
二姓延生
양자로 가거나 다른 성의 집에 맡겨져야 목숨을 이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쉬운 풀이희이 선생이 답했어요. 타라는 북두의 보조별이에요. 신궁·명궁을 지키면 마음과 행실이 바르지 않고, 남몰래 눈물을 그치지 않고 흘려요. 성질이 강하고 사나우며, 일에서 나아갔다 물러났다 해요. 갑자기 이루고 갑자기 무너지며 떠돌아 안정되지 않아요. 탐랑과 같은 자리면 주색 때문에 폐병을 얻어요. 화성·영성과 같은 곳에 있으면 옴과 전염병을 앓지만 죽지는 않아요. 질액궁에 있으면 숨은 병이 몸에 얽혀요. 진·술·축·미년에 난 사람은 복이 돼요. 입묘한 자리에서는 재물과 관록으로 논해요. 글 쓰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고, 무인은 갑자기 일어나 높이 올라요. 낙함한 자리에서 살성이 더해지면 형극이 흉을 불러서, 성이 다른 집에서 목숨을 이어야 해요. 여자는 형극이 있고 천해요.

해설

타라의 기운은 기(忌)에 가까워서 경양과 짝이에요. 경양이 눈에 보이는 칼이라면 타라는 숨어서 끄는 힘이에요. 그래서 타라의 성격이 ‘心行不正,暗淚長流’, ‘作事進退’, ‘橫成橫破’처럼 얽히고 미루고 되풀이하는 기운으로 적혀 있어요. 타라는 녹존 바로 뒤의 궁(‘祿前擎羊後陀羅’)에 놓이기 때문에 인·신·사·해, 진·술·축·미 여덟 궁에만 들고 자·오·묘·유에는 가지 않아요. 싱거 자미두수의 명반에서는 진·술·축·미에서 묘, 인·신·사·해에서 함이고, 이는 ‘제성동원’의 타라는 진술축미에서 묘, 인신사해에서 함과 맞아요.

‘辰戌丑未生人為福,在廟財官論’은 경양처럼 사묘(四墓)를 좋아한다는 뜻이에요. ‘文人不耐久,武人橫發高遷’은 화기 편의 ‘文人不耐久,武人縱有官災口舌不妨’과 거의 같은 구절이에요. 전서가 타라와 화기를 같은 부류로 보았음을 알 수 있어요. ‘二姓延生’은 옛날에 명이 센 아이를 달래던 방법으로, 양자로 보내거나 양부모를 정하는 것이에요.

저본 원문 (위키문헌, 일부는 간체자)
希夷先生答曰:陀罗北斗之助星。守身命心行不正,暗泪长流,性刚威猛,作事进退。横成横破,飘荡不定。与贪狼同度因酒色以成痨,与火铃同处,疥疫不死。居疾厄,暗疾缠绵。辰戌丑未生人为福,在庙财官论,文人不耐久,武人横发高迁。若陷地加杀刑克招凶,二姓延生,女人刑克下贱。

자주 묻는 질문

『자미두수전서』에서 타라성은 무엇을 주관하나요?

희이 선생은 타라가 북두의 보조별이라서 신궁·명궁을 지키면 마음과 행실이 바르지 않고, 남몰래 눈물을 흘리고, 성질이 강하고 사납고, 일에서 나아갔다 물러났다 하며, 갑자기 이루고 갑자기 무너지고 떠돌아 안정되지 않는다고 해요. 입묘한 자리에서는 재물과 관록으로 논하고, 글 쓰는 사람은 오래가지 못하며 무인은 갑자기 일어나 높이 오른다고 해요.

타라와 탐랑이 같은 궁이면 전서는 어떻게 말하나요?

원문은 타라가 ‘與貪狼同度因酒色以成癆’, 곧 탐랑과 같은 자리에서 주색 때문에 폐병을 얻는다고 해요. 후대에는 이 조합을 ‘風流彩杖’이라고도 불렀어요.

‘二姓延生’은 무슨 뜻인가요?

원문은 타라가 낙함한 자리에서 살성이 더해지면 형극이 흉을 부르고 ‘二姓延生’이라 해요. 양자로 가거나 다른 성의 집에 맡겨져야 목숨을 이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자미두수전서』 ‘화성을 묻다’ 편에도 ‘過房出外養,二姓可延生’이 있어요.

이 글에 나오는 주성

탐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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