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와 자미두수는 뭐가 다를까요? 같은 별자리여도 명궁은 어떤 별도 될 수 있어요
아래 표는 1950년부터 2009년까지 매일, 시진마다 명반을 한 장씩 만들어 별자리별로 명궁 주성을 센 결과예요. 열두 별자리가 거의 똑같게 나왔어요.
목차
별자리별로 명궁에 각 주성이 들어오는 비율
| 별자리 | 기간 | 명궁이 공궁 | 주성별 |
|---|---|---|---|
| 양자리 | 3/21–4/19 | 16.4% | 8.3%–8.4% |
| 황소자리 | 4/20–5/20 | 16.5% | 8.3%–8.4% |
| 쌍둥이자리 | 5/21–6/21 | 16.4% | 8.3%–8.4% |
| 게자리 | 6/22–7/22 | 16.5% | 8.3%–8.4% |
| 사자자리 | 7/23–8/22 | 16.4% | 8.3%–8.4% |
| 처녀자리 | 8/23–9/22 | 16.4% | 8.3%–8.4% |
| 천칭자리 | 9/23–10/23 | 16.5% | 8.3%–8.4% |
| 전갈자리 | 10/24–11/22 | 16.4% | 8.3%–8.4% |
| 사수자리 | 11/23–12/21 | 16.5% | 8.3%–8.4% |
| 염소자리 | 12/22–1/19 | 16.4% | 8.3%–8.4% |
| 물병자리 | 1/20–2/18 | 16.7% | 8.2%–8.4% |
| 물고기자리 | 2/19–3/20 | 16.4% | 8.3%–8.4% |
별자리는 생일로, 자미두수는 태어난 시간까지 봐요. 내 명반을 뽑아 보세요.
자미두수를 처음 보는 분들이 자주 물어요. ‘전갈자리인데, 자미두수에서는 무슨 별이에요?’ 답은 조금 싱거울 수 있어요. 별자리와 명궁 주성 사이에는 대응 관계가 없어요. 같은 전갈자리여도 명궁이 자미성(紫微星)인 사람도 있고, 탐랑성(貪狼星)인 사람도 있고, 주성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이 글에서는 통계 하나와 실제 날짜 하나로 그 이유를 설명해 드려요.
먼저 요점:
- 태양 별자리는 양력 생일이 일 년 중 어느 구간에 들어가는지만 봐요. 자미두수는 음력의 해·달·날에 태어난 시진(時辰)을 더해서 명반을 만들어요.
- 1950~2009년 매일, 시진마다 한 장씩 모두 262,980장의 명반을 만들었어요. 어느 별자리든 14주성이 각각 명궁에 있을 확률은 8.2~8.4%이고, 명궁이 공궁일 확률은 16.4~16.7%예요.
- 별자리 하나는 대체로 음력으로 이어진 두 달에 해당해요. 달과 시진이 명궁의 위치를 정하고, 그 자리에 어떤 주성이 들어오는지는 음력 날짜와 오행국(五行局)이 정해요.
- 내 명궁 주성을 알려면 명반을 만들어 보거나 명궁 주성 조회를 쓰는 수밖에 없어요.
별자리와 자미두수는 각각 무엇을 볼까요
태양 별자리가 보는 건 태어난 날 태양이 황도의 어디쯤에 있었는지예요. 황도를 열두 구간으로 나누면 한 구간이 대략 한 달이라서, 별자리는 생일로 정해지고 몇 시에 태어났는지는 상관이 없어요. ‘전갈자리는 속이 깊다’, ‘양자리는 행동이 빠르다’ 같은 말은 이 층에서 나온 이야기이고, 같은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함께 나눠 갖는 분위기예요.
자미두수는 다른 층을 봐요. 태어난 해·달·날·시를 음력으로 바꿔서 열두 궁의 명반(命盤)을 만들어요. 명궁, 형제궁, 부처궁, 재백궁…… 궁마다 다른 별이 들어가요. 평소에 ‘나는 무슨 별이야’ 하고 말할 때는 보통 명궁 안의 주성을 가리켜요. 이 층에는 시진이 꼭 필요해요. 시진이 하나 어긋나면 명궁이 한 칸 옮겨 가요.
두 체계 모두 생일에서 출발하지만 나누는 결이 달라요. 별자리는 일 년을 열두 개로 나누고, 자미두수는 같은 하루를 다시 열두 시진으로 나눠요. 그리고 시진마다 음력 날짜와 태어난 해에 따라 다른 별이 놓여요. 자미두수에는 태양성(太陽星)이라는 별도 있는데, 이건 14주성 가운데 하나이고 태양 별자리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예요.
통계 결과: 열두 별자리의 명궁 비율은 거의 같아요
싱거(星格)의 명반 엔진으로 1950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일까지, 하루에 열두 시진 분량으로 한 장씩 모두 262,980장의 명반을 만들었어요. 그걸 양력 생일로 열두 별자리에 나누고, 별자리마다 명궁 주성을 셌어요. 날짜와 시진을 한 번씩 센 집계라서 실제 출생 인구와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어떤 별자리에 특정한 별이 더 자주 나올까?’ 하는 질문에는 충분히 답해 줘요.
결과는 ‘더 자주 나오는 별은 없다’였어요.
- 14주성을 하나씩 세면(두 별이 같은 궁에 있으면 둘 다 한 번씩 세요), 어느 별이든 열두 별자리 모두에서 명궁에 있을 확률이 8.2~8.4% 안에 들어와요. 열네 개의 별이 열두 궁을 차례로 돌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도 12분의 1, 약 8.3%예요.
- 주성이 없는 공궁(空宮)은 어느 별자리든 16.4~16.7%예요. 명반 한 장에는 평균 두 칸쯤 주성이 없는 궁이 있어서, 명궁이 거기에 해당할 확률이 대략 6분의 1이라는 뜻이에요.
위의 표가 바로 이 방식이에요. 별자리마다 한 줄이고, 맨 오른쪽 칸은 14주성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과 가장 높은 비율이에요. 열두 줄이 거의 똑같아요.
결론은 짧아요. 별자리만으로는 내 명궁에 어떤 별이 있는지 알 수 없어요.
별자리로 명궁을 알 수 없는 이유
첫째, 별자리와 음력 달의 관계예요. 열두 별자리의 시작은 대략 중기(中氣) 하나씩과 겹쳐요. 양자리는 춘분에서, 황소자리는 곡우에서, 쌍둥이자리는 소만에서 시작해서 물고기자리의 우수까지 이어져요. 음력은 달마다 중기가 하나씩 들어 있어서, 같은 별자리의 생일은 대체로 음력으로 이어진 두 달 안에 들어와요. 예를 들어 전갈자리는 상강에서 시작하니까 생일이 대개 음력 9월이나 10월이에요.
둘째, 달과 시진이 명궁의 위치를 정해요.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의 명궁 정하는 법은 인(寅)의 궁을 정월로 삼아 태어난 달까지 순서대로 세고, 그 칸을 자시(子時)로 삼아 태어난 시진까지 거꾸로 세요. 멈춘 자리가 명궁이에요. 그래서 같은 달이어도 시진이 다르면 명궁의 지지가 달라져요. 별자리별 페이지에 있는 시진 표에서 시진마다 지지 두 곳에 거의 반반씩 나뉘는 건 이 때문이에요. 전갈자리에서 자시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명궁이 해(亥)의 궁에 있을 확률이 약 50.3%, 술(戌)의 궁에 있을 확률이 약 49.7%예요.
셋째, 명궁에 어떤 주성이 들어오는지는 자미성이 어느 칸에 들어가느냐로 정해져요. 자미성의 위치는 음력 태어난 날과 오행국이 정하고, 오행국은 태어난 해의 천간과 명궁의 지지로 정해져요. 별자리 하나는 약 30일이지만, 수십 년 치를 늘어놓으면 음력 초하루부터 그믐까지 모두 나오고 열 개의 천간도 여러 바퀴를 돌아요. 날짜와 해가 뒤섞이니까 자미성은 어느 칸에도 들어갈 수 있고, 14주성은 어느 별자리에나 고르게 흩어져요.
그러니 별자리가 해 줄 수 있는 일은, 시진을 안다는 전제에서 명궁을 두 칸까지 좁혀 주는 것까지예요. 그 칸에 어떤 별이 들어 있는지는 별자리로는 보이지 않아요.
같은 날 태어나도 열두 시진의 명궁은 달라요
실제 날짜로 보면 가장 잘 와닿아요. 아래는 1993년 11월 3일(전갈자리, 음력 9월 20일)의 열두 시진마다 명반을 만들어 본 명궁의 위치와 주성이에요.
| 시진 | 명궁 | 명궁 주성 | 오행국 |
|---|---|---|---|
| 자시 | 술 | 천기·천량 | 수2국 |
| 축시 | 유 | 천부 | 목3국 |
| 인시 | 신 | 공궁(맞은편 궁의 천동·천량을 빌려요) | 목3국 |
| 묘시 | 미 | 천부 | 화6국 |
| 진시 | 오 | 태양 | 화6국 |
| 사시 | 사 | 자미·칠살 | 토5국 |
| 오시 | 진 | 천기·천량 | 토5국 |
| 미시 | 묘 | 염정·파군 | 수2국 |
| 신시 | 인 | 공궁(맞은편 궁의 태양·거문을 빌려요) | 수2국 |
| 유시 | 축 | 천동·거문 | 금4국 |
| 술시 | 자 | 탐랑 | 금4국 |
| 해시 | 해 | 자미·칠살 | 수2국 |
같은 날, 같은 별자리인데도 열두 장의 명반에는 천기·천부·태양·자미·염정·천동·탐랑, 이렇게 일곱 종류의 명궁과 두 개의 공궁이 나와요. 셋만 골라 비교해 볼게요.
- 사시, 명궁은 자미성과 칠살성(七殺星). 자미는 황제의 별이고 칠살은 장수의 별이에요. 두 별이 같은 궁에 있는 사람은 자기 생각이 또렷하고, 방향을 스스로 정하고 싶어 하고, 맡은 일은 끝까지 짊어지려고 해요.
- 신시, 명궁은 공궁이고 맞은편 궁의 태양성과 거문성(巨門星)을 빌려요. 명궁에 주성이 없어서 건너편 궁을 빌려 읽어요. 주변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능하고, 자리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 주는 타입이에요.
- 술시, 명궁은 탐랑성. 호기심이 많고 관심사가 넓은 사람이에요. 사람을 알아 가고 새로운 걸 해 보는 걸 좋아하고,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도 주눅 들지 않아요.
몇 시간 차이인데 명궁은 팀을 이끌고 싶은 사람에서, 분위기를 읽고 맞추는 사람으로, 또 여기저기 탐색하는 사람으로 바뀌어요. 표에는 작은 사실이 하나 더 있어요. 사시와 해시는 둘 다 자미·칠살이고, 자시와 오시는 둘 다 천기·천량이에요. 각각 맞은편 궁끼리라서 주성의 배치가 같고, 명반 전체가 반 바퀴 돌았을 뿐이에요. 다른 건 오행국과, 문창성·문곡성처럼 시진에 따라 놓이는 별이라서 자세히 보면 역시 다른 명반이에요.
별자리가 정하는 건 날짜의 층이고, 명궁을 정하는 건 시진과 음력 날짜예요.
열두 별자리 페이지 보는 법
위 표에서 별자리 이름을 누르면 각 별자리 페이지로 갈 수 있어요. 그 별자리는 몇 시에 태어나면 명궁이 어느 두 칸에 들어가기 쉬운지 보여 주는 시진 표와, 같은 날 시진이 다른 예시가 실려 있어요. 내 명반은 위의 입력창에서 바로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별자리와 자미두수는 뭐가 다른가요?
별자리는 양력 생일에 태양이 황도 어디에 있었는지를 보고, 일 년을 열두 구간으로 나눠요. 자미두수는 음력 연월일과 태어난 시진으로 열두 궁의 명반을 만들어요. 별자리는 같은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함께 가진 분위기를, 자미두수는 내 명반의 궁마다 놓인 별을 봐요. 보는 층이 달라서 어느 쪽이 위라고 할 수 없고, 함께 읽어도 괜찮아요.
별자리를 알면 자미두수 명궁 주성을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어요. 1950~2009년 매일, 시진마다 모두 262,980장의 명반을 세어 보니 어느 별자리든 14주성이 명궁에 있을 확률은 8.2~8.4%, 공궁은 16.4~16.7%로 열두 별자리가 거의 같았어요. 명궁 주성을 알려면 음력 날짜와 시진이 필요하고, 결국 내 명반을 만들어 봐야 해요.
자미두수의 태양성은 태양 별자리와 관계가 있나요?
관계가 없어요. 자미두수의 태양성은 14주성 가운데 하나이고, 열정과 베풂, 다른 사람을 돌보는 면을 나타내요. 어느 궁에 들어가는지는 음력 태어난 날과 오행국이 정해요. 점성술의 태양 별자리는 실제 태양이 황도의 어디에 있는지를 봐요. 사자자리라고 명궁에 태양성이 있는 건 아니고, 명궁에 태양성이 있는 사람은 어느 별자리일 수도 있어요.
별자리 경계에 태어났다면 자미두수에서는 어떻게 보나요?
자미두수는 별자리를 쓰지 않아서 경계일이어도 명반에는 영향이 없어요. 쓰는 건 음력 날짜와 시진이에요. 10월 23일생인지 24일생인지는 자미두수에서는 음력으로 하루 차이일 뿐이고, 명궁 주성이 같을 수도 다를 수도 있어서 명반을 만들어 봐야 알아요. 어느 별자리에 속하느냐가 자미두수 명반을 바꾸지는 않아요.
태어난 시간을 모르면 명궁을 볼 수 없나요?
명궁의 위치는 음력 달과 시진으로 정해져서, 시간을 모르면 명궁이 열두 가지 가능성으로 열려 있어요. 위의 예시가 바로 같은 날의 열두 가지 답이에요. 먼저 가족에게 물어보거나 출생증명서, 산모수첩에 적힌 시간을 확인해 보세요. 끝내 알 수 없어도 어떤 별이 화록(化祿)·화기(化忌)가 되는지처럼 태어난 해만으로 정해지는 부분은 먼저 볼 수 있어요. 명궁 주성은 시간이 확실해진 뒤에 봐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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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은 건 일반적인 읽기예요.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유년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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