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운성 ‘장생’이란 (사주)
장생은 흙을 뚫고 막 올라온 새싹이에요. 힘은 아직 작아도 방향은 이미 잡혀 있어서 계속 위로 자라요.
목차
‘장생’이란
십이운성은 일간의 힘을 사람의 일생에 빗댄 것이고, 장생은 그 첫 단계예요. 막 태어난 아기처럼 생명력이 있고, 보살핌을 받고, 모든 게 궁금해요. 힘이 가장 센 때는 아니지만 올라가는 중이라서, 앞으로 자랄 길이 아주 길어요.
일간별 위치
갑은 해, 을은 오, 병은 인, 정은 유, 무는 인, 기는 유, 경은 사, 신은 자, 임은 신, 계는 묘에서 장생이에요. 양간은 순서대로, 음간은 거꾸로 세기 때문에 갑과 을의 장생은 같은 지지가 아니에요.
일지가 장생일 때
일간이 장생에 앉으면 성격이 온화하고 친화력이 있으며 배우는 속도가 빠르고, 어른이나 선배의 보살핌을 받기 쉽다고들 해요. 일을 대하는 태도에 자연스러운 낙관이 있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걸 꺼리지 않아요. 보살핌에 익숙해지면 혼자 짊어져야 할 일 앞에서 한 박자 늦을 수 있으니, 혼자 해낸 경험을 하나씩 쌓아 가면 돼요.
연주·월주·시주에 있을 때
연주에서는 어린 시절 집에서 받은 보살핌과 출발선이 괜찮았다고 읽는 경우가 많아요. 월주에서는 일터에서 기꺼이 가르쳐 주는 사람을 만나기 쉬워서 하면서 배우기 좋아요. 시주에서는 전통적으로 말년에도 새로운 관심사와 생활의 중심이 있고 자녀와의 관계도 비교적 부드럽다고 읽어요.
한마디 조언
장생의 힘은 ‘아직 자란다’는 데 있어요. 자신을 증명하려고 서두르기보다 해마다 새로 배우는 것을 하나 두는 쪽이 잘 맞아요.
자주 묻는 질문
사주에서 십이운성은 어떻게 봐요?
십이운성은 일간이 어떤 지지에서 갖는 힘의 상태를 말해요. 싱거에서는 일간이 네 기둥 각 지지에서 맞는 십이운성을 계산해요. 일지 자리(자좌)는 자기 안의 바탕을, 연주는 집안 배경과 어린 시절을, 월주는 일과 환경을, 시주는 말년과 자녀를 봐요. 모두 경향이니 사주 전체와 함께 읽어 주세요.
음간의 장생도 뿌리로 쳐요?
사주에서 오래된 논쟁이에요. 양간의 장생 지지에는 같은 오행이 숨어 있어요. 예를 들어 갑목의 장생은 해인데 해 속에 갑목이 있어서 뿌리로 칠 수 있어요. 음간의 장생(을은 오, 정·기는 유, 신은 자, 계는 묘)은 지지 안에 같은 오행이 없어서 많은 유파가 뿌리로 보지 않아요. 싱거에서도 일간의 강약을 계산할 때 이 입장을 따라서, 음간의 장생은 단계를 설명하는 용도로만 써요.
어떤 일주가 장생에 앉아요?
육십갑자에서 일간이 장생에 앉는 일주는 병인, 무인, 임신, 정유, 기유, 계묘 여섯 가지예요. 이 중 정유, 기유, 계묘는 음간의 장생이라서, 앞 질문에서 말한 대로 뿌리로서의 힘이 병인, 무인, 임신보다 조금 가벼워요.
십이운성
사주는 일간과 십신을, 자미두수는 명궁의 주성을 중심으로 봐요. 자미두수 명반도 만들어 서로 견주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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