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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자화

목차

자화(自化)는 자미두수(紫微斗數) 비성 읽기에서 나오는 한 가지 경우예요. 어느 칸의 궁간이 록·권·과·기를 일으켰는데, 그 별이 마침 같은 칸에 들어 있는 거예요. 이 칸의 마음이 밖으로 날아가지 않고 제집 안에서 맴도는 셈이에요. 자미두수에서는 자화를 흔히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진다’고 읽어요. 비성 읽기에서 가장 자주 묻는 경우이기도 해요. 비성파의 개념이라서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원문에는 없고, 읽을 때 삼방사정과 주성을 함께 봐야 해요.

먼저 요점:

  • 공식: 자화 = 본궁의 궁간이 일으킨 별이 본궁에 들어 있는 것.
  • 네 가지: 자화록, 자화권, 자화과, 자화기예요. 이 칸의 일이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진다고 읽는 경우가 많아요.
  • 이심과 향심: 본궁이 스스로 일으키면 이심 자화(↻), 대궁의 궁간이 본궁으로 일으켜 들어오는 걸 향심 자화(↗)라고 부르는 갈래도 있어요.
  • 비중: 자화는 주성에 붙는 주석이에요. 주성과 태어난 해의 사화를 덮지 않고, 사건 예고도 아니에요.

자화는 어떻게 계산할까요

  1. 어느 칸의 궁간을 찾아요. 궁간은 태어난 해의 천간으로 인궁부터 이어서 놓아요. 갑·기년은 병인에서, 을·경년은 무인에서, 병·신년은 경인에서, 정·임년은 임인에서, 무·계년은 갑인에서 시작해요.
  2. 이 천간으로 사화표를 찾아 화록, 화권, 화과, 화기의 네 별을 얻어요.
  3. 이 네 별 가운데 마침 이 칸에 들어 있는 별이 있는지 봐요. 있다면 이 칸이 자화록, 자화권, 자화과, 자화기예요.

예를 들어 어느 칸의 궁간이 경이라고 해 볼게요. 경 천간은 태양이 화록, 무곡이 화권, 태음이 화과, 천동이 화기가 돼요. 이 칸에 있는 별이 마침 태양이면 ‘자화록’, 천동이면 ‘자화기’예요.

명반을 만들면 상세 명반에서 ↻로 표시된 별이 자화예요.

자화 조견표

사화표를 뒤집어 보면 바로 자화 조견표예요. 궁간이 무엇이든 이 칸에 표의 별이 들어 있으면 그 종류의 자화예요.

궁간자화록자화권자화과자화기
갑염정파군무곡태양
을천기천량자미태음
병천동천기문창염정
정태음천동천기거문
무탐랑태음우필천기
기무곡탐랑천량문곡
경태양무곡태음천동
신거문태양문곡문창
임천량자미천부무곡
계파군거문태음탐랑

표에 없는 별(칠살, 천상, 경양……)은 자화하지 않아요. 주성이 없는 공궁도 문창, 문곡, 우필처럼 사화가 붙는 보좌성이 들어 있으면 자화할 수 있어요. 사화표는 『전서』 권2 사화결을 따랐고, 임간은 천부가 화과예요.

네 가지 자화는 어떻게 읽을까요

자화흔한 읽기실용적인 조언
자화록달콤함이 빨리 오고 빨리 흩어져요잘 풀릴 때 한 몫을 남겨 두세요
자화권스스로 정하고 싶고 힘이 과해져요일을 나눠 맡기는 연습
자화과평판이 빨리 와요버텨 낼 수 있어야 진짜예요
자화기되풀이해서 생각하고 스스로를 놓아주지 못해요놓고 싶을 때 정말 놓을 수 있어요
  • 자화록: 이 칸의 일에는 달콤함이 생기기 쉽지만 오래 머물지는 않아요. 잘 풀릴 때 한 몫을 남겨 두세요.
  • 자화권: 이 분야에서는 스스로 정하고 싶어 하고, 순식간에 힘을 과하게 줄 수 있어요. 일을 나눠 맡기는 연습을 하면 훨씬 수월해져요.
  • 자화과: 체면과 보기 좋은 모습을 중시하고 평판이 빨리 와요. 그만큼 버텨 낼 수도 있어야 해요.
  • 자화기: 스스로를 놓아주지 못하고 이 일을 되풀이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르게 보면, 놓고 싶을 때는 정말 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읽을 때는 자화를 그 칸 주성의 ‘주석’으로 보세요. 주성은 이 칸이 어떤 모습인지를 말하고, 자화는 이 칸의 에너지가 어떻게 흐르기 쉬운지를 말해요. 예를 들어 재백궁이 자화록이면 돈이 순조롭게 들어오고 쓰는 것도 빨라요. 수입을 더 늘리려 애쓰기보다 건드리지 않는 계좌를 하나 만들어 두는 쪽이 실용적이에요.

한 명반에서 자화를 모두 찾아보기

1984년 음력 1월 16일(갑자년) 술시에 태어난 명반을 예로 들게요. 열두 칸을 하나씩 확인했더니 자화가 네 곳, 대궁에서 일으켜 들어온 곳이 두 곳이었어요.

궁궁간앉은 별결과
부모궁(사)기무곡자화록 ↻
복덕궁(오)경태양자화록 ↻
노복궁(유)계탐랑자화기 ↻
재백궁(자)병문창자화과 ↻
관록궁(신)대궁 병천기대궁 화권 들어옴 ↗
천이궁(술)대궁 무우필대궁 화과 들어옴 ↗

몇 가지 읽는 법이에요.

  • 복덕궁의 자화록: 이 명반은 갑년생이라 태양이 원래 태어난 해의 화기예요. 궁간이 경인 복덕궁에 있어 다시 자화록을 이뤘어요. 두 겹으로 나눠 읽어요. 태어난 해의 화기는 마음속에 놓지 못하는 일이 하나 있다는 뜻이고, 자화록은 그 마음이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진다는 뜻이라서, 곱씹는 시간은 대개 길지 않아요.
  • 노복궁의 자화기: 친구나 동료의 일을 되풀이해서 생각하기 쉬워요. 예를 들어 한마디를 며칠씩 마음에 두기도 해요. 좋은 점은 마음이 풀리면 정말 놓아 버려서 앙금을 오래 품지 않는다는 거예요.
  • 관록궁에 대궁 화권이 들어옴: 부처궁(부부궁이라고도 해요)의 궁간 병이 천기 화권을 일으켜 관록궁에 들어가요. 한 갈래는 파트너나 연애 생활이 일에서 더 주관을 갖도록 밀어 준다고 읽어요.

이심 자화와 향심 자화

위에서 말한 건 본궁의 궁간이 본궁의 별을 일으키는 경우예요. 어떤 선생님들은 이를 ‘이심 자화’라고 부르는데, 에너지가 밖으로 흩어진다는 뜻이에요. 다른 갈래는 ‘향심 자화’도 봐요. 대궁의 궁간이 일으킨 별이 마침 본궁에 들어 있는 경우로, 바깥의 힘이 이 칸 안으로 밀려 들어온다고 읽어요.

이심 자화향심 자화
누구의 궁간인가본궁대궁
일으킨 별이 앉은 곳본궁본궁
에너지 방향밖으로 흩어져요안으로 밀려 들어와요
싱거 자미두수의 상세 명반↻↗

두 가지 모두 쓰는 사람이 있어요. 싱거 자미두수의 상세 명반은 둘 다 표시해요. ↻는 자화, ↗는 대궁에서 일으켜 들어온 거예요.

자화, 비화, 생년 사화는 어떻게 다를까요

생년 사화비화자화
어느 천간을 쓰나태어난 해어느 칸의 궁간이 칸의 궁간
별이 앉은 곳명반 위 어느 칸다른 칸같은 칸
이렇게 읽어요타고나길 마음에 두는 일마음이 다른 곳으로 흘러가요제자리에서 맴돌아요

같은 별에 여러 겹이 동시에 있을 수 있어요. 위의 태양처럼 생년 화기이면서 자화록이기도 하죠. 읽을 때는 한 겹씩 나누어 보고, ‘좋다’나 ‘나쁘다’ 한마디로 뭉뚱그리지 마세요.

자화를 읽을 때의 분수

  • 자화는 주성을 덮지 않아요: 주성과 태어난 해의 사화가 명반의 뼈대이고, 자화는 덧붙는 세부예요.
  • 자화는 사건 예고가 아니에요: 자화기가 말하는 건 ‘이 일을 되풀이해서 생각하기 쉽다’이고, 무슨 일이 일어난다는 말이 아니에요.
  • 갈래마다 읽는 법이 많이 달라요: 어떤 선생님은 자화를 ‘없음’으로 읽고(예를 들어 자화록은 재물이 들어왔다 나가서 못 남는다), 어떤 선생님은 ‘빠름’으로 읽어요. 싱거 자미두수는 비교적 중립적인 읽기를 따라요.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지니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거예요.

자화와 비성의 전체 입문은 비성과 자화 입문 수업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자화는 무슨 뜻인가요?

자화는 한 칸의 궁간이 일으킨 록·권·과·기의 별이 마침 그 칸에 들어 있는 경우예요. 비성파는 흔히 이 칸의 일이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지며, 에너지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맴돈다고 읽어요.

자화는 어떻게 보나요?

먼저 이 칸의 궁간을 찾고, 십간 사화표를 찾아 일으킨 네 별이 이 칸에 있는지 봐요. 예를 들어 궁간이 경이고 이 칸에 태양이 앉았다면 자화록, 천동이 앉았다면 자화기예요. 싱거 자미두수의 상세 명반은 ↻로 표시해 줘요.

자화록은 좋은가요, 나쁜가요?

좋고 나쁨으로 나누지 않아요. 자화록은 이 칸의 일에 달콤함이 생기기 쉽지만 빨리 오는 만큼 빨리 흩어진다는 뜻이에요. 실용적인 방법은 잘 풀릴 때 한 몫을 남겨 두는 거예요. 예를 들어 재백궁에 자화록이 있는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 계좌를 하나 만들어 두면 좋아요.

자화기는 어떻게 읽나요?

자화기는 이 칸의 일에서 스스로를 놓아주지 못하고 되풀이해서 생각하기 쉽다는 뜻이에요. 사건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해요. 다르게 보면, 내가 스스로 놓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읽을 때는 이 칸의 주성과 함께 보세요.

명궁의 자화는 무엇을 뜻하나요?

명궁의 자화는 그 사람의 성격 자체가 ‘빨리 오고 빨리 흩어진다’는 뜻이에요. 자화록은 열정이 빨리 오고, 자화권은 스스로 정하려는 힘이 확 올라오고, 자화기는 스스로를 놓아주지 못하기 쉬워요. 이때도 먼저 명궁 주성을 읽고 자화는 주석으로 붙여 보세요.

공궁도 자화하나요?

해요. 공궁은 14주성이 없을 뿐이어서, 안에 문창, 문곡, 우필이 앉아 있고 궁간이 마침 그 별에 사화를 일으킨다면 자화예요.

이심 자화와 향심 자화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심 자화는 본궁의 궁간이 본궁의 별을 일으켜 에너지가 밖으로 흩어지는 경우예요. 향심 자화는 대궁의 궁간이 일으킨 별이 본궁에 들어 있어서, 바깥의 힘이 이 칸으로 밀려 들어온다고 읽는 경우예요. 싱거 자미두수의 상세 명반은 둘 다 표시하는데, ↻는 자화, ↗는 대궁에서 들어온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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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은 건 일반적인 읽기예요.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유년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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