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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풀이: 협궁

목차

협궁(夾宮)은 자미두수(紫微斗數)에서 ‘한 칸이 좌우 이웃 칸에 끼이는’ 관계예요. 짝이 되는 별 한 쌍이 어느 칸의 양쪽에 하나씩 앉으면 가운데 칸이 끼였다고 해요. 낀 것이 길성이면 가운데 칸에 받쳐 주는 힘이 더해지고, 살성이면 압박이 더해져요. 삼방사정(三方四正)과는 달라요. 삼방사정은 맞은편과 삼각형의 두 끝을 보지만, 협궁은 좌우 이웃을 봐요.

먼저 요점:

  • 공식: 협궁 = 본궁의 좌우로 바로 붙은 두 칸에, 한 쌍의 별이 하나씩 앉은 것. 한 쌍 가운데 하나만 오면 협이 아니에요.
  • 길협과 살협: 좌우·창곡·괴월·자부·일월은 길협이고, 양타·화령·공겁은 살협이에요.
  • 끼는 칸은 정해져 있어요: 좌우협·창곡협·일월협은 축·미에만 나오고, 자부협은 인·신에만, 공겁협은 사·해에만 나와요.
  • 무게: 협은 조연이에요. 같은 궁, 대궁, 삼합보다 가볍고, 주인공은 여전히 본궁 자신의 별이에요.

어떤 별이 낄까요

끼는 건 짝이 되는 별들이에요.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권3은 이걸 두 부류로 나눠요.

삼협은 명을 흉하게 하고 육협은 길하다

바로 아래 작은 글씨는 이렇게 말해요. ‘삼협은 겁·공·화·영·양·타이고, 육협은 자·부·좌·우·창·곡·괴·월·과·권·록·일·월이다.’ 살성의 세 쌍은 지공성·지겁성, 화성·영성, 경양성·타라성이에요. 길성은 좌보성·우필성, 문창성·문곡성, 천괴성·천월성 말고도, 주성인 자미성·천부성, 태양성·태음성과 사화의 록·권·과가 끼는 것도 있어요. 한 쌍의 두 별이 어느 칸의 양쪽에 하나씩 있어야 협이고, 한 별만 옆에 있으면 협이 아니에요.

여덟 가지 협 조회표

협마다 정해지는 요소가 달라서 낄 수 있는 칸도 달라요. 별을 놓는 법(안성법)대로 추산하면 이래요.

협의 종류길 또는 살무엇이 정하나끼는 칸
좌우협길태어난 달축, 미
창곡협길태어난 시진축, 미
괴월협길태어난 해의 천간진, 술
자부협길자미성의 위치인, 신
일월협길자미성의 위치축, 미
양타협살태어난 해의 천간늘 녹존을 껴요
화령협살해의 지지 + 시진인·오·술년에만 있어요
공겁협살태어난 시진사, 해

왜 이렇게 되는지는 이래요.

  • 좌우, 창곡: 좌보성은 진궁에서 시작해 태어난 달에 따라 시계 방향으로, 우필성은 술궁에서 시작해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가요. 두 별은 늘 축·미를 잇는 선에 대해 대칭이에요. 문창성·문곡성은 태어난 시진으로 놓아요. 하나는 술에서 거꾸로 가고 하나는 진에서 순서대로 가서, 이것도 축·미 선에 대해 대칭이에요. 그래서 두 협 모두 축·미에서만 나와요.
  • 괴월: 천괴성·천월성은 태어난 해의 천간으로 정해요. 임·계년(괴가 묘, 월이 사)에만 진을 끼고, 병·정년(괴가 해, 월이 유)에만 술을 껴요. 다른 해에는 두 별이 딱 한 칸 간격이 되지 않아요.
  • 자부, 일월: 주성의 위치는 함께 놓여서, 자미성·천부성은 한 칸을 사이에 두고 인·신의 양쪽에만 나오고, 태양성·태음성은 축·미만 껴요.
  • 화령: 화성·영성은 모두 시진대로 순서대로 가고, 둘 사이의 거리는 태어난 해의 지지에만 달려 있어요. 인·오·술년에만 딱 한 칸 간격이 돼서, 이 세 해에 태어난 사람은 명반에 반드시 화령에 끼이는 칸이 있고, 다른 해에는 없어요.
  • 공겁: 지겁성은 해궁에서 시진대로 순서대로, 지공성은 해궁에서 거꾸로 가요. 두 별은 사·해 선에 대해 대칭이라서 사나 해만 껴요.

실제로 명반을 볼 때는 먼저 명궁이 어느 지지인지 보세요. 명궁이 축이나 미가 아니면 좌우협명·창곡협명·일월협명을 찾을 필요가 없어서 수고를 많이 덜어요.

생월·시진 대조: 언제 끼이는가

좌우협과 창곡협은 생일에서 바로 찾을 수 있어요.

협의 종류축을 끼는 조건미를 끼는 조건
좌우협음력 9월·11월생음력 3월·5월생
창곡협신시·술시생인시·진시생

공겁협도 시진만 보면 돼요. 사시생(지겁이 진, 지공이 오)과 미시생(지겁이 오, 지공이 진)은 사를 끼고, 해시생(지겁이 술, 지공이 자)과 축시생(지겁이 자, 지공이 술)은 해를 껴요. 끼인 칸이 명궁인지는 명궁이 어디에 들어가는지 보고 정해요.

『전서』 권3의 격국 목록에서 협격의 예는 아주 구체적이에요.

  • ‘좌우협명은 귀한 격’이라 하고 예로 명이 축궁에 있고 좌보성이 자의 궁, 우필성이 인궁에 있는 경우를 들어요.
  • ‘창곡협명은 가장 기이하다’고 하고 예로 명이 축궁, 문창성이 인, 문곡성이 자에 있는 경우를 들어요.
  • ‘괴월협명은 기이한 격’이라 하고 예로 명이 진궁, 천괴성이 묘, 천월성이 사에 있는 경우를 들어요.

이 예들은 아무 데나 든 것이 아니라 위 표에서 계산해 낼 수 있는 자리에 모두 떨어져요.

녹존과 양타: 해의 천간 대조표

녹존성의 앞 칸은 늘 경양성이고 뒤 칸은 늘 타라성이에요. 이걸 ‘양타협록’이라고 해요. 세 별 모두 태어난 해의 천간으로 정해요.

해의 천간녹존경양타라
갑인묘축
을묘진인
병, 무사오진
정, 기오미사
경신유미
신유술신
임해자술
계자축해

녹존성은 지키기를 잘하고 놓는 건 조금 서툴러요. 녹존이 있는 칸에 화기까지 있으면 권3은 ‘양타협기는 패국’이라고 하고, 예로 명이 신궁에서 기성(忌星)을 만나고 경양성이 유, 타라성이 미에서 끼는 경우를 들어요. 요즘 생활로 옮겨 보면 가장 놓기 어려운 일이 이 칸에 모이기 쉽고, 천천히 풀어 가면 된다는 뜻이에요.

태어날 때부터 끼이는 천상

천상성의 양옆은 늘 거문성과 천량성이에요. 이웃은 안성법이 이미 정해 두었고, 그래서 천상성은 이웃의 상태를 특히 눈여겨봐요.

  • 재음협인(財蔭夾印): 후대 사람들은 화록(재)과 천량성(음)이 천상성(인)을 끼는 걸 재음협인이라고 했어요. 한쪽은 자원이 있고 한쪽은 지켜 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에요. 신년에는 거문성이 화록이 되는데, 거문성은 늘 천상성 옆에 있으니 신년생의 명반 천상성은 모두 이 형태예요.
  • 형기협인(刑忌夾印): 화기와 경양성이 천상성을 끼면 양쪽에서 잡아당기니, 남의 보증을 서지 말라는 주의가 돼요. 예를 들어 정년생이고 자미성이 인에 있는 명반에서 천상성은 오에 있고, 사궁에 거문성 화기, 미궁에 천량성과 경양성이 함께 앉아 있으면 천상성이 형기협인을 받아요.

『전서』 원문에 적힌 재음협인은 다른 설명이에요. ‘재’는 본래 무곡성을 가리켰는데, 안성법으로는 무곡성이 천상성 옆에 앉지 않아서 후대 사람들이 화록으로 고쳐 읽었어요. 형기협인은 후대 사람들이 보탠 거예요.

실제 예시

음력 9월, 유시에 태어났고 명궁이 축에 있다고 해 봐요. 위 표대로 9월생은 좌보성이 자, 우필성이 인에 있어서 정확히 명궁을 끼니 이건 좌우협명이에요. 유시생은 문창성과 문곡성이 모두 축에 있어서 명궁에 바로 앉아요. 이 명반에서 자미성이 사에 있다면 명궁 축은 무곡성·탐랑성, 자의 궁은 천동성·태음성, 인궁은 태양성·거문성이라서, 태양성·태음성이 양쪽에서 명궁을 끼고 일월협명도 하나 더 생겨요.

읽는 순서는 그대로예요. 먼저 명궁의 무곡성·탐랑성에 문창성·문곡성이 더해진 것을 읽는데 이게 주인공이에요. 그다음 삼방사정을 보고, 마지막에야 좌우협과 일월협을 ‘양쪽 이웃이 모두 도와주는’ 가산점으로 읽어요. 협이 아무리 예뻐도 본궁의 별을 대신하지는 않아요.

조금 시끄러운 이웃

양타·화령·공겁 이 세 쌍이 끼어든다고 나쁜 일의 예고는 아니에요. 환경이 조금 시끄러운 쪽에 가까워요.

  • 양타협: 양쪽에서 잡아당겨서 일이 세부에서 걸리기 쉬워요. 나에게 시간을 조금 더 주세요.
  • 화령협: 급한 일에 리듬이 자주 끊겨요. 걸음을 스스로 되찾아 와야 해요.
  • 공겁협: 생각은 많은데 빈손이 되는 일도 많아요. 중요한 일은 나눠서 하세요.

협과 삼방사정·같은 궁은 어떻게 다를까요

같은 궁삼방사정협궁
별이 어디 있나본궁에대궁, 삼합궁좌우로 바로 붙은 칸
영향 방식곧바로 분위기를 정해요조(照), 공(拱), 회(會)양쪽에서 끼어요
무게가장 무거워요그다음가장 가벼워요
조건별 하나면 돼요별 하나면 돼요한 쌍이 양쪽에 하나씩

협의 힘은 같은 궁이나 회조보다 작아요. ‘싱거(星格)’은 명궁·재백궁·관록궁·부처궁(夫妻宮, 부부궁이라고도 해요)과 신궁에서만 협을 이야기해요. 다른 칸까지 이야기하면 잡음이 되기 쉬워서예요. 읽을 때 기억하세요. 주인공은 여전히 이 칸에 사는 별 자신이고, 협은 좌우 이웃이 가져오는 분위기일 뿐이에요. 전체 예시는 협격: 좌우 이웃이 중요해요 수업에 있고, 관련된 격국은 좌우협명과 양타협기를 보세요. 본궁에 주성이 없으면 먼저 공궁(주성이 없는 궁)의 규칙대로 대궁의 별을 빌린 다음, 협을 봐요.

자주 묻는 질문

협궁은 무슨 뜻인가요?

한 칸의 좌우 이웃 칸에 짝이 되는 별 한 쌍이 하나씩 앉으면 가운데 칸이 끼였다고 해요. 좌보성·우필성, 문창성·문곡성, 천괴성·천월성 같은 길성이 끼면 받쳐 주는 힘이 더해지고, 경양성·타라성, 화성·영성, 지공성·지겁성이 끼면 환경이 조금 시끄럽고 압박이 많다는 뜻이에요.

협궁은 어떻게 보나요?

먼저 끼는 게 같은 한 쌍인지, 두 별이 각각 좌우 양쪽에 있는지 확인하고, 길협인지 살협인지 나눠요. 읽을 때는 먼저 본궁의 별과 삼방사정을 읽고, 협은 맨 마지막에 가산점이나 주의로 놓아요. 명궁이 축·미가 아니면 좌우협명과 창곡협명은 찾을 필요가 없어요.

좌우협명은 왜 축궁이나 미궁에서만 나오나요?

좌보성은 진에서 순서대로, 우필성은 술에서 거꾸로 가서 두 별이 늘 축·미 선에 대해 대칭이라서, 축·미 양쪽에서만 동시에 나올 수 있어요. 음력 9월·11월생은 좌우가 축을 끼고, 3월·5월생은 미를 껴요. 문창성·문곡성도 같은 방식이어서 창곡협명도 축·미에서만 나와요.

협궁과 삼방사정은 뭐가 다른가요?

삼방사정은 대궁과 좌우로 네 칸 떨어진 삼합궁을 보고, 별 하나가 거기 있으면 돼요. 협궁은 좌우로 바로 붙은 두 칸을 보고, 한 쌍의 별이 양쪽에 하나씩 있어야 해요. 삼방사정이 협보다 무거우니 명반을 읽을 때는 삼방사정을 먼저 보세요.

천상성은 왜 특히 협궁을 보나요?

안성법으로는 천상성의 양옆이 늘 거문성과 천량성이에요. 이웃이 고정이라서 옛사람들은 거문성과 천량성이 있는 두 칸에 화록·화기·경양성이 있는지를 특히 봤고, 후대 사람들이 ‘재음협인’과 ‘형기협인’ 두 가지 설명으로 정리했어요.

양타협기란 무엇인가요?

녹존성의 앞뒤는 반드시 경양성과 타라성이에요. 녹존성이 있는 칸에 화기까지 있으면 양타협기라고 하고, 『전서』 권3에서는 패국으로 꼽아요. 요즘 식으로 읽으면 가장 놓기 어려운 일이 이 칸에 모여 있고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모습이라서, 천천히 나눠서 풀어 가라는 읽기예요.

화령협이란 무엇인가요? 왜 어떤 사람의 명반에는 없나요?

화성과 영성이 어느 칸의 양쪽에 하나씩 앉으면 화령협이에요. 두 별 사이의 거리는 태어난 해의 지지가 정하고, 인·오·술년생만 딱 한 칸 간격이 돼요. 그래서 이 세 해생의 명반에만 화령협이 나오고 다른 해의 명반에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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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적은 건 일반적인 읽기예요.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유년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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