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성 · 탐랑성 동궁
자미성·탐랑성이 같은 궁에 앉으면 제왕의 별과 도화성이 한 칸에 모인 모양이에요. 한쪽은 자리와 체면을 원하고, 다른 쪽은 새로움과 전부를 원해요. 이 조합은 묘(卯)궁이나 유(酉)궁에만 앉고, 대궁은 늘 공궁이며, 빌려 와서 읽는 별도 자미·탐랑 자신이에요. 옛 책은 이 조합이 격국을 이루려면 누군가 거둬 주어야 한다고 봐요.
목차
자미성·탐랑성 동궁은 어디에 앉을까: 묘궁 약 60%, 유궁 약 40%, 맞은편은 공궁
안성(安星) 규칙으로 보면 자미와 탐랑은 묘(卯)궁과 유(酉)궁에만 같이 앉아요. 약 60%가 묘궁, 약 40%가 유궁이고, 자미는 왕(旺), 탐랑은 리(利)예요. 낙함인 경우는 없어요. 탐랑은 묘·유궁에서 묘왕이 아니라서, 탐랑이 묘왕이어야 하는 조문은 이 조합에 모두 쓸 수 없어요. 대궁은 늘 공궁이라 대궁의 주성만 빌려 읽는데, 빌려 오는 별도 자미·탐랑이에요. 삼합 자리에는 각각 무곡·파군과 염정·칠살이 있어요.
살성 쪽을 보면, 타라는 묘·유궁에 앉지 않으니 이 조합과 같은 궁에 오는 일이 없어요. 경양은 갑년(묘궁)과 경년(유궁)에 같은 궁에 앉고, 화성·영성·지공·지겁은 궁마다 각각 8% 안팎이에요.
자미·탐랑에 대한 옛 책: 제어해 주는 이가 없으면 보탬이 안 되는 사람
권1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는 이렇게 써요. 「若犯帝座,無制便為無益之人。得輔弼昌曲夾制,則無此論。」(번역: 제좌를 범하면 제어가 없을 때 보탬이 안 되는 사람이 된다. 보필·창곡이 끼어서 제어해 주면 이런 논의가 없다) 제좌는 자미를 가리키고, 제어가 없다는 건 눌러 줄 것이 없다는 뜻이며 글자 그대로는 이로움이 없는 사람이에요. 협제(夾制)는 좌우 이웃 궁에 좌보·우필 또는 문창·문곡이 끼어 있는 거예요. 협은 좌우 협(좌보·우필)과 창곡 협이고, 명궁을 한 별은 왼쪽에서, 한 별은 오른쪽에서 끼어야 해요. 자미·탐랑 명궁의 양옆 궁에는 이런 배치가 나오지 않고, 좌보와 문곡 같은 교차 협도 나오지 않아서 글자 그대로의 협제는 갖춰지지 않아요. 길성이 같은 궁에 있거나 삼방에 있는 경우(같은 궁에 보필·창곡·괴월 중 하나가 있는 경우가 약 47%)는 협이 아니고, 원문은 이 경우를 어떻게 셀지 말하지 않아요. 〈太微賦〉(태미부)는 이 조합을 도화범주(桃花犯主)라고도 부르는데 평가가 더 무겁고, 글자 그대로는 정욕이 극에 이르도록 방종하다는 뜻이에요. 권2 〈紫微星性情〉(자미성의 성정)에서 자미가 남자 명에 들어가는 가결에는 이 칸만 다룬 구절도 있어요. 「若逢貪狼在卯酉,為臣失義不相應」(번역: 탐랑이 묘·유에 있는 것을 만나면 신하가 되어 의리를 잃고 서로 맞지 않는다) 글자 그대로는 신하로서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이름과 실제가 맞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같은 편에서 묘·유궁의 자미·탐랑은 을·신·갑·경년생이 귀하되 오래가지 못한다고 해요.
자미·탐랑 명궁의 다른 세 가지 통론: 속세를 벗어난 승려, 좀도둑질, 화성을 만나면 귀함
〈論諸星同垣:紫微〉(제성동원론: 자미)는 이렇게 써요. 「紫微卯酉劫空四殺多為脫俗之僧」(번역: 자미가 묘·유에서 겁공과 사살이 많으면 속세를 벗어난 승려가 되는 일이 많다) 사살은 경양·타라·화성·영성이고, 글자 그대로는 대체로 출가해 속세를 벗어난다는 뜻이에요. 이 구절은 명궁의 삼방사정에 지공·지겁 두 별이 모두 있고 거기에 사살이 두 개 이상 더해져야 한다고 보는데, 자미·탐랑 명궁에서는 약 10%예요.
〈論諸星同垣:貪狼〉(제성동원론: 탐랑)는 탐랑이 자·오·묘·유에 있으면 좀도둑질을 하고 평생 이룸이 없다고도 하는데, 주해은 해·묘·미년생이 묘에 명궁이 있고 사·유·축년생이 유에 명궁이 있는 경우로 한정해요. 자미·탐랑 명궁 가운데 여기에 맞는 건 약 25%이고, 이 구절은 탐랑 한 별을 두고 한 말이라서 묘·유에 앉은 모든 사람으로 넓힐 수 없어요.
좋은 말도 있어요. 〈貪狼星性情〉(탐랑성의 성정)은 자미와 같이 있으며 화성을 만나면 귀하고 을·신·기년생에게 맞으며 재관격이라고 해요. 삼방사정에 화성이 보이는 자미·탐랑 명궁은 약 33%(같은 궁은 약 8%)이고, 을·신·기년 천간은 약 26%예요. 두 조건은 각각 따로 성립해요. 〈紫微星性情〉의 을·신·갑·경년생은 귀해도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읽는데, 원문은 어느 쪽을 택할지 말하지 않아요.
두 별은 각각 어떤 별일까요
14주성은 정해진 배열로 함께 움직여서, 자미성 · 탐랑성 동궁은 묘, 유의 궁에서만 생겨요. 그게 내 몇 번째 궁인지는 명궁의 위치에 따라 달라요.
십이궁의 자미성 · 탐랑성
기운도 매력도 있어서 재능도 인복도 눈에 띄고 연애 인연도 많아요. 놀고 싶은 마음을 거둘 수 있어야 그릇이 받쳐 줘요.
또래와 함께 놀면 호흡이 잘 맞고 북적이는 자리에 기세가 있어요. 누가 대장인지는 따지지 마세요.
재능 있고 매력 있는 사람에게 끌리기 쉽고 이성 인연도 왕성해요. 정한 뒤에는 분수를 지켜야 관계가 안정돼요.
내가 키운 아이나 후배가 기세 있고 활발해요. 무대를 주되 너무 완전히 손을 놓지는 마세요.
돈은 인맥과 취향으로 벌어서 판이 클수록 기회가 많아요. 격조를 받칠 수 있어야 하고 들고 나는 돈도 지켜야 해요.
스트레스를 체면으로 버티는 버릇이 있는데 놀고 싶은 마음 때문에 정말 쉬기도 어려워요. 지치면 인정하고 억지로 버티지 마세요.
나서기만 해도 기운이 있어서 사교 자리는 연습할수록 열려요. 북적임은 기회이니 북적임만 남기지 마세요.
주변에 놀기 좋아하고 야심 있는 사람이 모이기 쉬워요. 맞는 동료를 고르고 분위기에 끌려가지 마세요.
눈에 띄는 무대에서 빛나기에 어울려서 매력으로도 그릇으로도 해내요. 박수만 쫓지 마세요.
집을 품위 있고 즐겁게 꾸리고 싶어 해요. 공간을 받칠 수 있어야 하고 마음도 놓일 수 있어야 해요.
품위 있는 누림을 좋아하고 명리나 마음 탐구에 빠지기도 쉬워요. 즐기되 정도를 지켜야 마음이 허전하지 않아요.
어른들과 예의도 있고 체면도 있으면서 친구처럼 편하기도 해요. 체면을 챙기되 마음을 나누는 것이 모자라지 않게 하세요.
명궁의 자미성 · 탐랑성
자미성·탐랑성이 명궁에 앉으면 제왕의 별과 도화성이 한 칸에 모인 모양이에요. 사람들이 따르고 싶어 하는 기운도 있고, 가까이 가고 싶어 하는 매력도 있어요. 두 가지 끌림이 겹쳐서 어떤 자리에 가도 눈에 띄지 않기 어려워요.
자미·탐랑 명궁: 주인공이 되고 싶으면서 뭐든 해 보고 싶어요
친구가 생일 모임에 불렀는데 일고여덟 명 중에 아는 사람은 둘뿐이에요. 30분쯤 지나면 누가 이직했는지, 누가 까다로운 고양이를 키우는지 이미 알고, 사람들 이야기도 어느새 당신 쪽으로 쏠려 있어요. 자미·탐랑 명궁에서 흔히 나오는 장면이에요.
자미만 보면 자리에 앉아서 사람들이 와서 여쭙기를 기다리는 모습이고, 탐랑만 보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뭐든 만져 보고 싶은 모습이에요. 두 별이 명궁에 같이 들어오면 당신은 먼저 나서서 사람을 사귀는 주인공이 돼요. 존중도 받고 싶고 신나게 놀기도 하고 싶어요. 앞장서고 싶지만 자리에 묶이는 건 싫어요.
대가는 두 욕구가 서로 잡아당기는 거예요. 자미는 체면과 분수를 신경 쓰고 탐랑은 새로움과 전부를 원해요. 그래서 계획을 하다 말고 더 재미있는 초대가 오면 이미지도 지키고 싶고 가 보고도 싶어요. 주변 사람이 당신을 뜨거웠다 차가웠다 한다고 느낀다면 대개 이 줄다리기 때문이에요.
자미·탐랑 명궁은 어떻게 쓸까: 안 된다고 말해 줄 사람을 곁에 두세요
명궁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재백궁은 무곡·파군, 관록궁은 염정·칠살이에요. 같은 궁에 오는 길성 중에는 천괴가 가장 흔하고 약 14%예요.
첫째, 안 된다고 말해 줄 사람을 찾으세요. 보필은 보좌한다는 뜻이에요. 동업자, 상사, 아주 친한 친구 누구든 좋아요. 당신이 달아오를 때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의 제어예요.
둘째, 놀고 싶은 마음에 정해진 출구를 주세요. 분기마다 새로운 걸 하나씩 골라 진지하게 해 보고, 나머지는 목록에 적어 두세요. 그래야 관심이 흩어진 돈과 시간으로 바뀌지 않아요.
셋째, 체면과 욕망을 따로 이야기하세요. 원하는 걸 먼저 적고 나서, 정말 원하는 건지 지기 싫은 것뿐인지 스스로 물어보세요. 두 답이 다를 때가 많아요.
넷째, 재주는 다른 사람이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익히고 나서 바꾸세요. 자미는 나설 자리를 주고 탐랑은 재료를 줘요. 하나라도 전문가 수준으로 익혀야 무대가 비지 않아요.
자미·탐랑 명궁이 신궁이기도 할 때: 자시·오시생은 명궁과 신궁이 한 칸이에요
자시나 오시에 태어난 자미·탐랑 명궁 명반은 명궁과 신궁이 같은 칸이에요. 자미·탐랑 명궁 명반 가운데 이 유형은 16.6%이고, 명궁 조문과 신궁 문답의 신명 조문이 겹쳐요. 같은 궁에 앉는 별의 모습은 우필 50%, 화성 25%, 천괴 14%, 영성 12%, 녹존 10%, 경양 10%, 천월 8%이고, 타라·지공·지겁·좌보·창곡·천마는 같은 궁에 오지 않아요. 경양은 묘궁이나 유궁에만 앉고, 묘궁은 반드시 갑년, 유궁은 반드시 경년이에요. 그래서 〈問擎羊星所主若何?〉(경양성이 주관하는 바)가 경양이 묘·유에서 신명을 지키면 재앙을 짓는다, 육갑·육경생은 반드시 화가 있다고 한 구절은 경양이 같은 궁에 있기만 하면 성립해요. 진·술·축·미년생은 꺼리지 않는다는 구절은 3%예요. 화성 조문은 성격이 음침하고 사나우나 굳세기가 남다르다고 해요. 영성은 12%이고, 영성이 신명을 지키며 탐랑을 만나면 오래지 않아 변방에서 공을 세운다는 조문과, 탐랑을 만나면 관록도 편치 않다는 다른 조문이 나란히 있어요. 경양·타라·화성·영성 중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으면 45%이고, 두 개 이상이면 2.5%(군자는 재야에 있다는 구절)예요. 〈女命骨髓賦〉(여명골수부)의 신명 두 궁에 모두 살이 있다는 구절은 명궁과 신궁이 한 칸이면 같은 궁에 살이 있는 것과 같아서 45%이고, 글자 그대로는 꽃을 탐하고 술을 사랑하며 화가 더욱 깊다는 뜻이에요. 지공·지겁은 둘 다 같은 궁에 오지 않고, 두 별이 모두 삼방사정에 들어오는 명반은 50%예요. 탐랑 화기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14%이고, 화기가 신명을 지키면 평생 순탄치 않고 일 처리는 일곱 푼만 구한다는 구절이 있어요.
형제궁의 자미성 · 탐랑성
형제궁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동년배와 형제자매의 관계에 제왕의 별의 무게가 실리고, 도화성의 떠들썩함도 따라와요. 권2에 이 조합만 다룬 구절이 있는데, 글자 그대로는 세 사람이고 뒤에 살성이 더해지는 조건이 줄줄이 이어져요.
형제자매의 칸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형제와 친구 모임이 겹쳐요
명궁이 거문이고, 질액궁은 무곡·파군, 전택궁은 염정·칠살이에요. 이 두 궁이 형제궁의 삼합 자리예요. 정면 맞은편 노복궁(교우궁)에는 주성이 없고, 빌려 읽는 것은 역시 자미·탐랑이에요. 형제궁과 교우궁은 한 쌍이라 양쪽이 같은 별 조합을 읽으니, 집안의 형·누나, 사촌, 동년배 친구가 이 명반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읽히는 경우가 많아요.
권2 〈兄弟〉(형제)의 탐랑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同有三人」(번역: 자미와 같이 있으면 세 사람이다) 이어서 「加羊陀火鈴空劫孤單」(번역: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외롭다)이 나와요. 세 사람이라는 건 옛날 자녀 많은 집안의 셈법이고, 오늘의 눈금은 인연이 보통이라는 거예요. 같은 조문 앞부분의 묘왕이면 두 사람, 함지면 각기 다른 어머니에게서 난 게 좋다는 구절은 탐랑이 묘왕이거나 낙함이어야 해요. 밝기표로 보면 자미·탐랑의 탐랑은 리(利)라서 두 구절 모두 성립하지 않아요. 다만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에는 형제궁을 일률적으로 함지로 따지는 구절이 있어서 각기 다른 어머니에게서 난 게 좋다는 읽기에 영향을 주는데, 이는 세 번째 단락에서 다뤄요. 염정과 같이 있다는 구절도 이 칸에서 만날 수 없어요.
형제궁 자미·탐랑의 40%에 가까운 명반: 같은 궁에 육살 중 하나가 있어요
그 줄줄이 이어진 살성은 여섯 별을 모두 늘어놓은 것이고, 어느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으면 해당해요. 경양·화성·영성·지공·지겁이 각각 8%가량이고, 다섯 별 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약 39%예요. 타라는 묘·유에서 절대 모이지 않아요. 자미 자신의 조문 끝도 같은 줄이에요. 「加羊陀火鈴空劫剋害有則欠和」(번역: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극해가 있고 곧 화목이 모자란다) 주해은 극해를 형극과 손상으로 읽어, 형제자매 인연이 얇거나 심하면 서로 해친다는 뜻이라고 하고, 흠화(欠和)는 형제가 있어도 화목하지 않다는 뜻이에요.
두 구절을 합치면 글자 그대로 형제자매가 외롭고, 해침이 있고, 화목하지 않다는 뜻이고, 눈금은 두텁지 않음으로 내려가요. 생활에서의 모습은 형제자매가 각자 바쁘게 살아 일이 있어도 기댈 수 없거나, 집안에서 일을 얘기하면 곧 다툼이 나는 거예요. 나머지 약 60%의 명반은 이 줄이 없어서 위의 세 사람만 읽어요.
살성마다 자기만의 조문이 있어서 하나씩 조건을 대조해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8%가량이고, 묘·유 모두 낙함이에요. 경양·타라 조문은 첫머리가 극해이고 밝기를 붙이지 않으며, 뒤에 입묘하면 한 사람, 여러 길성이 더해지면 두세 사람, 함지면 전혀 없다가 이어져요. 자미·탐랑의 경양은 함이지 입묘가 아니라서, 글자 그대로는 형제가 전혀 없다는 뜻이고, 요즘 눈금은 형제자매 인연이 얻기 어려움으로 써요. 여러 길성이 더해진다는 건 같은 궁에 길성이 적어도 세 개 있어야 하는데, 이 칸에서는 실측으로 맞춰지지 않아요. 〈羊陀二星總論〉(양타이성총론)은 이 두 별이 형제·전택·부모 세 궁에 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고도 해요. 화성 조문은 입묘하고 길성을 만나야 한두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자미·탐랑의 화성은 묘궁에서 리, 유궁에서 득이라 입묘가 아니에요. 구절 끝의 염정·칠살·파군·영성이 더해지면 외롭고 형극이 있다는 말은, 같은 궁의 주성이 자미·탐랑뿐이고 화성과 영성은 절대 같은 궁에 오지 않으니 맞춰지지 않아요. 영성 조문 앞부분의 입묘는 마찬가지로 성립하지 않고, 뒷부분의 경양·타라·화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전혀 없다는 구절은 영성 외에 경양·지공·지겁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1%도 안 돼요. 녹존 조문은 상생이면 형제가 있고 살성을 만나면 극해와 원망을 부른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2%이고, 상생은 녹존이 사·오궁에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묘·유에만 앉아서 이 반 구절은 쓸 수 없어요. 살성을 만난다는 건 삼방사정에 살성이 두 개 이상이라는 뜻이고,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에서는 실측으로 맞춰지지 않아요.
살성을 보지 않아도 읽어야 할 몇 구절: 나이 많은 형과 네 함궁
자미 조문 첫머리는 기댈 만한 손위 형이 있다고 하는데, 조건이 없어서 이 칸에서는 모두 적용돼요. 그런데 권1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는 형제궁을 자미가 힘을 못 쓰는 네 궁 중 하나로 꼽아요(나머지 셋은 질액·노복·부모). 계속 바쁘지만 성과는 제한적이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복이라 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주해은 이것이 궁위의 한계이지 밝기표의 함이 아니라고 하고, 원문도 여지를 남겨 뒀어요. 〈問貪狼所主若何?〉는 한 구절을 더해, 탐랑이 형제궁·자녀궁에 있으면 모두 함지로 따진다고 해요. 주해은 이것도 밝기표와 상관없다고 말해요. 이 구절은 탐랑 조문의 읽기에 영향을 줘요. 밝기표로 보면 탐랑은 리라서 각기 다른 어머니에게서 난 게 좋다는 구절과 묘왕이면 두 사람이라는 구절 모두 성립하지 않아요. 〈問貪狼〉에 따라 함지로 따지면, 함지면 각기 다른 어머니에게서 난 게 좋다는 구절, 곧 형제는 어머니가 서로 다른 편이 맞다는 구절이 성립할 수 있어요. 원문은 두 가지 읽기 중 어느 쪽을 택할지 말하지 않아요.
이 구절들은 각자 다른 일을 맡고, 원문은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인지 가리지 않아요. 글자 그대로 나란히 읽으면 이래요. 기댈 만한 손위 형제가 있지만, 이 자리의 자미·탐랑은 스스로 바빠지고 힘을 쓰기 어려워요. 가족 모임이나 어른 돌봄 같은 공동의 일은 누가 무엇을 맡을지 먼저 분명히 해 두면, 누가 맏이 노릇을 하는지 따질 필요가 없어요.
부처궁의 자미성 · 탐랑성
부처궁이 자미·탐랑인 사람은 감정에서 두 가지를 원해요. 상대에게 무게가 있어야 하고,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야 해요. 옛 책은 부처궁의 탐랑에 대한 평가가 무거운 편이라서, 어떤 조건이 실제로 당신 명반에 맞는지 하나씩 봐야 해요.
부처궁 자미·탐랑: 어떤 짝에게 붙잡힐까요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으면 나이나 직업은 말하지 못하고 이렇게 말해요. 뭔가 있어야 하고,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고요. 부처궁 자미·탐랑의 말투예요. 자미는 상대가 자기 자리를 갖고 있어서 감탄하게 되기를 원하고, 탐랑은 상대에게 늘 새로운 화제가 있고 방향이 바뀌어도 받아 주기를 원해요. 두 조건이 겹치니 고르는 기준이 자연히 엄격해져요.
이 칸의 구조가 재미있어요. 부처궁이 묘·유궁이면 명궁은 늘 천상 독좌이고, 맞은편 관록궁은 공궁이라 빌려서 읽는 것도 자미·탐랑이에요. 당신 자신은 약속을 중시하고 큰 판을 챙기는 사람인데, 일하는 무대는 짝과 같은 별 조합을 공유해서 짝이 당신의 일 영역으로 들어오는 일이 잦아요. 같은 업계 사람이나 고객이 연인이 되거나, 상대가 다른 모임을 소개해 줘요. 좋은 점은 대화가 잘 통한다는 거고, 대가는 일의 압박이 감정으로 스며들기 쉽다는 거예요.
옛 책은 부처궁의 탐랑을 어떻게 썼을까: 자미·탐랑에 하나씩 대조해 봐요
부처궁 자미·탐랑 동궁의 길성 중에는 천괴와 녹존이 가장 흔하고 각각 약 12%예요.
권2 부부를 논한 절에서 자미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晚聘諧老性剛,天府同諧老,天相同年少,破軍同刑剋,加羊陀火鈴亦刑,貪狼同有吉星免刑。」(번역: 자미는 늦게 장가들면 해로하나 성격이 강하고, 천부와 같이 있으면 해로하고, 천상과 같이 있으면 젊고, 파군과 같이 있으면 형극하고,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역시 형하며, 탐랑과 같이 있으면 길성이 있어야 형을 면한다) 자미·탐랑과 관련 있는 건 마지막 구절이에요. 자미와 탐랑이 같은 궁에 있으면 길성이 있어야 형을 면하는데, 형은 형상과 해침을 말해요. 길성이 없을 때는 원문이 말하지 않아요. 앞의 늦게 장가들면 해로하나 성격이 강하다는 구절은 늦게 결혼하고, 해로할 수 있으며, 배우자 성격이 강하다는 뜻이에요.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역시 형한다는 건 같은 궁에 이 살성이 더 있으면 형상과 해침이 있다는 뜻이에요.
탐랑 자신의 조문은 더 무거워서 하나씩 봐요. 남녀를 가리지 않고 혼인이 아름답지 않아요. 세 번 신랑이 된다는 건 글자 그대로 세 번 결혼한다는 뜻이고, 이 구절은 남자 명의 입장에서 썼으며 성별에 따라 판정을 나누는 건 옛 책의 방식이에요. 입묘하면 늦게 장가드는 게 좋다는 구절은 탐랑이 진·술·축·미궁에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묘·유궁에서 왕(旺)과 리(利)라서 이 구절은 쓸 수 없어요. 염정 동궁은 이 칸에서 나오지 않아요.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생이별을 주관한다는 건 글자 그대로 살아서 헤어지는 것, 곧 혼인이 별거나 이별로 가는 것이고, 자미·탐랑에서 만날 수 있는 건 경양·화성·영성이에요.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각각 약 8%에서 9%이고, 어느 한 별이라도 있으면 성립해요. 마지막으로, 자미·탐랑은 나이 많은 짝과 어울려요.
부처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둘 다 주인공이 되고 싶은 사람끼리 어떻게 지낼까요
주관이 있는 두 사람은 누구 말대로 하느냐에서 가장 쉽게 막혀요. 결정을 구역으로 나눠 보세요. 여행, 돈 쓰는 일, 집 꾸미기를 각자 한 구역씩 맡고, 다른 쪽은 의견만 말해요.
탐랑은 지루한 걸 싫어하고 자미는 체면이 깎이는 걸 싫어해요. 그래서 일상에 의식도 새로움도 있어야 해요. 정해진 데이트 날은 안정이고, 매달 다른 가게나 다른 장소로 가는 건 새로움이에요.
매력으로 관계를 떠보지 마세요. 당신은 타고나기를 사람이 신경 쓰게 만들 줄 알아요. 밖에서의 농담과 경계를 분명히 말해 두어야 곁의 사람이 매번 짐작하지 않아도 돼요. 마찬가지로 원하는 건 상대가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직접 묻고 말하세요.
자미 조문은 늦게 장가들면 해로한다고 하는데, 생활에 옮기면 먼저 각자의 일을 안정시키고 나서 오래갈 계획을 이야기하는 게 서둘러 정하는 것보다 수월한 경우가 많다는 뜻이에요.
사시나 해시에 태어나면 자미·탐랑의 부처궁이 신궁을 겸해요. 이 유형은 자미·탐랑 부처궁 명반의 16.7%이고, 부처궁은 장기적인 관계를 보며 신명 조문도 함께 읽어요. 명궁은 늘 천상이에요. 유난히 흔한 별이 둘 있는데 천요 50%, 문곡 50%이고, 다음이 영성 38%, 녹존 12%, 천괴 12%, 천월 8%, 경양 8%예요. 타라·화성·공겁·좌보·우필·문창·천마는 이 칸에 온 적이 없어요. 천요는 묘·유궁에서 묘왕이고, 〈問天姚星所主若何?〉(천요성이 주관하는 바)에서 신명을 지키면 미색을 좋아하고 풍류가 있다고 하며 원문에는 「主淫」(번역: 음란을 주관한다)이라는 말이 있는데, 묘왕이면 부귀를 주관한다고 해요. 신궁에서 천요를 만나 생왕지에 떨어지면 관직이 극품에 이르러도 풍류의 기색이 있어요. 자미와 길성이 더해지면 강함과 부드러움이 서로 보완돼요(34%). 악성을 만나는 경우는 23%이고 홍란이 더해지는 경우는 4%예요. 문곡이 신명을 지키면 글자 그대로는 과거의 손님, 벼슬에 오르는 게 틀림없다는 뜻이에요. 문곡이 사·유·축에 있으면서 무곡·탐랑과 같은 별자리에 있는 경우는 20%이고, 장상의 격국이에요. 영성이 신명을 지키는데 탐랑이 같은 궁에 있는 경우, 두 구절이 나란히 있어요. 탐랑을 만나면 곧 변방에서 우뚝 선다는 구절과, 탐랑을 만나면 관록이 편치 않다는 구절이에요. 남자 명에서 천괴·천월이 명궁과 신궁을 나눠 지키고 자부 등 길성을 만나는 경우는 10%이고, 글자 그대로는 젊어서 반드시 아름다운 아내를 맞는다는 뜻이에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을 때도 묘·유의 조문은 그대로 성립하고, 묘궁은 갑년, 유궁은 경년이에요.
자녀궁의 자미성 · 탐랑성
자녀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아이나 후배, 혹은 당신이 키워 낸 작품이 기세와 활기를 띠어요. 권2 이 절은 두 별을 하나씩 따로 썼고, 인원수와 형극에 대한 말이 나란히 놓여 있어서 조목마다 대조해 읽어야 해요.
자녀궁의 자미·탐랑: 인원수를 말하는 구절 두 개가 나란한데 원문은 순서를 정하지 않았어요
명궁은 천량이고, 교우궁의 무곡·파군과 부모궁의 염정·칠살이 각각 한쪽에 있어요. 전택궁은 정면 맞은편에 있고 주성 없이 비어 있어서 자미·탐랑을 빌려 와요. 아이와 사는 곳이 같은 별 조합이 되니, 집이 곧 부모와 자녀가 부대끼는 자리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권2 〈子女宮〉(자녀궁)의 탐랑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同二人」(번역: 자미와 같이 있으면 두 사람이다) 눈금은 보통이에요. 같은 조문의 탐랑이 묘왕이면 두 사람이고 일찍 형극이 있다는 구절은 탐랑이 묘왕이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리(利)라서 이 구절의 조건은 성립하지 않아요. 자미 자신의 조문에는 또 한 구절이 있어요. 자미가 묘왕이면 아들 셋 딸 둘이라는 거예요. 왕에 있는 자미는 성립하고 글자 그대로는 다섯 사람이며 눈금은 인연이 두터움이에요. 두 조문의 인원수가 다른데 원문은 누구를 먼저 보라고 말하지 않으니 나란히 읽어요.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도 자녀궁을 언급해요. 길성의 보좌를 얻으면 귀한 아들을 낳는다고 해요. 길성은 좌보·우필·문창·문곡·천괴·천월 여섯 별이고, 그중 어느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44%예요. 그 반대는 자미가 홀로 지키는데 길성이 없으면 자식이 외롭다는 거예요. 자미·탐랑은 홀로 지키는 게 아니라서 그 절반은 쓸 수 없어요.
자미·탐랑 자녀궁이 살성을 만나면: 한 쌍뿐, 화기·대궁·전용 조문은 따로 셈해요
자미 조문은 이어서 살성이 더해진 판본을 써요. 「加羊陀火鈴空劫只一雙,不然偏室生者多,或招祀子居長」(번역: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한 쌍뿐이고, 아니면 첩실 소생이 많거나 양자를 들여 맏이로 삼는다) 글자 그대로는 자식이 한 쌍뿐이고, 아니면 다른 방에서 난 아이가 많거나 양아들을 맏이로 들인다는 뜻이며 눈금은 얇음이에요. 다섯 살성 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40%이고, 타라는 모이지 않아요.
이 절 첫머리의 총설에는 조건이 하나 더 있어요. 같은 궁에 이 살성이 있고 생년 화기도 함께 있으면 낳는 자녀에게 형극이 있다는 거예요. 자미·탐랑 자녀궁에서 약 3%예요. 총설 넷째 단락이 가장 무거워요. 형성이나 살성이 본궁을 지키는데 제화나 상생이 없으면 자식을 두기 어렵다고 해요. 주해은 제화와 상생을 어떻게 알아보는지 설명하지 않았고, 여기서는 원문대로 적어 둬요. 또 자미가 좌보·우필, 문창·문곡을 더하면 다섯 사람이라는 구절이 있는데, 보필과 창곡이 각각 적어도 한 별씩 있어야 하고 약 5%의 명반이에요.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는 탐랑이 자녀궁에 있으면 함지로 따진다고도 해요. 주해은 이것이 궁위상의 말이지 밝기표에는 그런 말이 없다고 해요.
총설의 두 번째 단계는 대궁에서 살성이 충해 들어오는지 보는 거예요. 자미·탐랑의 대궁은 전택궁이고 공궁인데, 그 칸에 육살 중 하나(타라 포함)가 있는 명반이 약 39%예요. 총설 넷째 단락의 뒤쪽, 낮에 난 사람은 태음을 두려워하고 밤에 난 사람은 태양을 두려워한다는 구절은 해나 달이 자녀궁에 떨어져야 하는데, 자미·탐랑의 본궁과 대궁에는 해와 달이 없으니 이 구절은 쓸 수 없어요.
살성, 녹존, 보조성에는 각자의 전용 조문이 있어요. 경양은 약 10%의 명반에서 같은 궁에 있고 두 밝기 모두 함이에요. 경양·타라 조문이 함궁이면 외롭다고 쓰는데 이 구절이 성립해요. 길성을 더하고 묘왕이면 한 사람, 대궁에 길성이 많아야 서너 사람이라는 구절은 모두 경양이 묘왕이어야 해서 성립하지 않아요. 마지막 구절, 모성(耗星)과 살성과 화기가 본궁에 함께 있으면 후사가 끊긴다는 말은, 경양이 같은 궁에 있고, 거기에 대모(또는 파군)·화성·영성·지공·지겁 중 하나가 더해지고, 같은 궁에 생년 화기까지 있어야 해요. 경양은 갑년과 경년에만 앉고 그 두 해의 화기는 이 궁에 없어서 이 구절은 맞춰지지 않아요. 화성 조문의 함궁에 살이 더해져야 형상이 있다는 구절은 화성이 묘궁에서 리, 유궁에서 득이라 낙함이 아니니 성립하지 않아요. 녹존 조문 첫머리는 외로움을 주관하니 첩실 소생이나 양아들이 맞다고 하고 조건이 없는데,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8%예요. 녹존에 화성이나 영성이 더해지는 경우는 약 1%이고, 조문은 외롭고 형극이 있다고 해요. 우필 조문은 살성을 만나면 절반으로 줄고, 문창 조문은 살성이 있으면 한 아들뿐이라고 해요. 각각 약 8%가 같은 궁에 있고 둘 다 적은 쪽으로 써요.
〈談星要論〉(담성요론)에도 부모·부부·자녀 세 궁을 함께 보라는 구절이 있어요. 세 궁에 모두 겁공·살성·화기가 있으면 글자 그대로는 출가해 수행하는 명이고, 출가하지 않으면 외롭고 살림이 청빈하다는 거예요. 세 궁이 각각 같은 궁에 육살 중 하나가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 자녀궁 명반에서는 약 8%이고, 생년 화기까지 그중 한 궁에 떨어지면 약 3%예요.
자녀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아이에게 무대를 주되, 거둘 손도 남겨 두세요
이 별 조합이 키워 낸 아이나 후배는 대체로 주관이 있고 표현하기를 좋아해요. 공연, 대회, 동아리 같은 고정된 무대를 주는 편이 모든 일을 지켜보는 것보다 쓸모 있어요. 손을 놓는 것도 일을 마친 뒤에 하고, 처음부터 통째로 놓지는 마세요.
학생이나 후배를 이끌려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요. 먼저 규칙을 말하고, 그다음 스스로 주제를 고르게 하세요. 부모와 자식 사이의 말다툼은 대개 당신이 체면을 지키려는 마음이 너무 크고 그들이 새로운 걸 시도하려는 마음이 너무 커서 생겨요. 어떤 일은 당신이 묻지 않기로 정해 두면 충돌이 많이 줄어요.
재백궁의 자미성 · 탐랑성
재백궁에 자미·탐랑이 앉은 사람은 돈이 대체로 자리와 인정에서 와요. 제안 하나, 소개 한 번, 아는 사람이 모인 식사 한 번이 수입이 될 수 있어요. 옛 책이 주는 핵심은 먼저 이미 있는 걸 지키고, 그 뒤에 오는 한 번의 파도를 기다리라는 거예요.
재백궁의 자미·탐랑: 돈과 인정을 같은 서랍에 넣어요
연말에 누가 프로젝트 하나 맡겠냐고 물어요. 상대는 3년 전 모임에서 얘기를 나눈 친구예요. 특별히 공들인 것도 아닌데 돈은 이렇게 오는 경우가 많아요. 탐랑이 인맥과 기회를 흩뿌리면, 자미가 할 만한 걸 골라 체면 서는 가격으로 협상해 내요.
이 칸의 구조는 이래요. 재백궁이 묘·유궁이면 명궁은 늘 염정·칠살이고, 복덕궁은 공궁이라 자미·탐랑을 빌려 읽어요. 명궁의 당신은 일을 단단히 하고 밀어붙이는데, 재백궁은 관계와 안목에 기대니 돈 버는 길과 자기가 싸우는 방식이 그다지 같지 않아요. 복덕궁이 자미·탐랑을 빌리면 돈 쓰는 즐거움과 버는 일이 같은 별 조합이라는 뜻이고, 번 돈을 체면을 세우고, 대접하고, 격조를 주는 물건을 사는 데 쓰기 쉬워요. 어디에 쓰는지는 스스로 분명히 봐야 해요.
옛 책이 말하는 재백궁의 자미·탐랑: 있는 걸 지키고, 서른 이후의 횡발
권2 〈財帛宮〉(재백궁)의 자미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豐足倉箱,加羊陀火鈴空劫不旺」(번역: 자미는 곳간이 넉넉하나,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번성하지 않는다) 재물과 곡식이 풍족하다는 뜻이고, 같은 궁에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번성하지 않아요. 자미·탐랑 재백궁에서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0%, 화성·영성과 공겁은 8% 안팎이고, 타라는 같은 궁에 오지 않아요. 만나는 사람은 돈이 쉽게 불지 않고 기복도 크니 장부를 더 부지런히 적어야 해요.
탐랑 조문은 대략 이래요. 묘왕이면 횡발하니 갑자기 크게 일어나요. 자미와 같이 있으면 있는 가업을 지키고 뒤에 더 풍요로워져요. 화성을 만나면 서른 이전에는 성패가 있고 서른 이후에 갑자기 크게 일어나요. 탐랑은 묘·유에서 리(利)일 뿐 묘왕이 아니라서(위의 서두 참고) 첫 구절의 횡발은 그대로 적용할 수 없고, 낙함의 무거운 말도 쓸 수 없어요. 적용되는 건 자미와 같이 있다는 구절과 화성을 만난다는 구절이에요. 화성을 만난다는 건 삼방사정에 화성이 있다는 뜻이고, 자미·탐랑 재백궁의 약 33%가 해당해요. 모든 자미·탐랑이 이렇게 되는 건 아니에요. 있는 걸 지킨다는 건 먼저 손에 있는 걸 챙겨야 뒤의 성장이 오게 된다는 뜻이에요.
재백궁 자미·탐랑은 어떻게 쓸까: 인맥을 수입으로 바꾸고, 수입이 멈출 줄도 알게 해요
인정으로 들어온 일은 시작하기 전에 가격, 기한, 범위를 적어 두세요. 자미가 원하는 건 체면이지 돈 얘기를 안 하는 게 아니에요. 조건을 분명히 하면 관계가 오히려 길어져요.
쉽게 건드리지 않는 계좌를 하나 만드세요. 금액은 스스로 정하고, 접대나 자리에 쓰는 돈과 따로 두는 게 중요해요.
자리를 위한 소비는 먼저 상한을 정하세요. 탐랑은 뭐든 갖고 싶어 해서 상한이 없으면 계속 늘려요. 돈이 체면에 끌려다니는 거예요.
장기 부분은 스스로 이해하는 것을 천천히 넣어 두세요. 탐랑의 횡발은 해마다 오는 게 아니고, 있는 걸 지키는 게 이 칸의 바탕이에요.
진시나 술시에 태어나 신궁이 재백궁에 들면, 이 유형은 자미·탐랑 재백궁 명반의 16.6%이고, 재백궁은 돈이 들어오는 길을 보며 신명 조문도 함께 읽어요. 이 유형에는 고정된 구조가 있어요. 명궁이 염정·칠살이고, 탐랑은 신궁에, 칠살은 명궁에 있으니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의 칠살과 함께 신명을 지킨다는 구절이 모든 명반에서 성립하고, 남자 명·여자 명에 각각 무거운 한 구절이 있는데 글자 그대로는 도둑질과 바람피움이에요. 같은 궁의 별은 지겁 49%, 천괴 14%, 경양 10%, 천월 10%, 녹존 8%이고, 타라·화성·영성·지공·천마·보필·창곡은 보이지 않아요. 〈問天空地劫所主若何?〉(천공·지겁이 주관하는 바)는 공겁이 신명을 지키면 길성을 만나면 길하고(34%, 길성이 같은 궁에 있거나 삼방사정에 둘), 살성을 만나면 불길로 바뀌며, 사살이 충조하면 가장 무겁다(14.5%, 삼방사정에 사살 두 개 이상)고 해요. 이 구절은 지겁이 신궁에 앉는 명반에서 성립해요. 지공·지겁 두 별이 삼방사정에 들어오는 건 50%이고, 자미의 승려·도사 구절은 14.5%예요. 〈星垣論〉(성원론)의 보필이 보좌한다는 구절은 두 별이 함께 삼방사정에 들어오는 50%예요. 녹존이 신명을 지키고 재백궁에도 있으면, 〈問祿存星所主若何?〉(녹존성이 주관하는 바)는 신명·전택·재백이 가장 중요하고 부를 주관한다고 해요. 이 유형에서 8%예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을 때도 묘·유의 조문은 그대로 성립해요.
질액궁의 자미성 · 탐랑성
질액궁에 자미·탐랑이 있어요. 권2 이 절은 자미 조문만 하나 주었고 탐랑에게는 자기 조문이 없어서, 탐랑을 언급한 다른 몇 곳은 어느 조합에 대한 말인지 가려서 봐야 해요. 아래는 모두 옛 책의 글자 그대로의 말이고 의학적 판단이 아니에요.
질액궁의 자미·탐랑: 자미 조문의 세 겹과 영성의 전용 조문
명궁에는 주성이 없어서 천이궁의 천기·태음을 빌려 읽고, 부모궁도 주성이 없어서 자미·탐랑을 빌려요. 형제궁은 염정·칠살이고 전택궁은 무곡·파군이에요. 〈疾厄〉(질액) 절은 첫머리에서 먼저 명궁이 낙함했는지, 살성이나 화기가 지키거나 비추는지 보고 나서 질액궁을 보라고 해요. 자미·탐랑의 명궁은 공궁이고, 빌려 오는 천기·태음은 인궁에서 득과 왕, 신궁에서 득과 리이므로 낙함이 아니에요.
권2 〈疾厄〉의 자미 조문 첫머리는 「紫微災少」(번역: 자미는 재앙이 적다)이고, 조건이 없어 이 칸에 모두 적용되며 글자 그대로는 화가 드물다는 뜻이에요. 뒤에는 살성이 더해진 두 겹이 와요. 「同羊鈴主有暗疾,加空劫主疢疾心氣疾」(번역: 경양·영성과 같이 있으면 숨은 병이 있고, 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열병과 심기의 병이 있다) 암질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은 병이고, 진(疢)은 열병이며, 심기는 가슴과 숨의 계통으로 이 절이 짚은 부위예요. 원문은 나란히 쓰고 몇 별이 필요한지 말하지 않아요. 그중 한 별만 있어도 성립해요. 경양이나 영성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8%, 지공이나 지겁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7%예요.
영성에는 자기 조문이 따로 있어요. 교감에 따르면 영성이 질액궁에 있으면 평생 화가 적고 몸이 건강하며 영리하다고 하고, 조건이 없어요. 영성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8% 안팎이에요. 영성이 같은 궁에 있을 때 자미 조문의 숨은 병(어느 한 별이라도 성립)과 영성 조문의 화가 적음은 마침 반대인데, 원문은 어느 쪽을 택할지 말하지 않으니 나란히 읽어요.
질액궁의 탐랑: 자기 조문은 없고, 다른 곳의 명단에만 나와요
이 절 무곡 조문의 탐랑과 같이 있으면 묘왕이고 병이 없다는 구절과 염정 조문의 탐랑을 만나 같이 있다는 구절은 무곡·탐랑과 염정·탐랑을 다룬 거지 자미·탐랑이 아니에요. 탐랑에 닿는 곳은 세 군데예요. 권1 〈定富貴貧賤十等論〉(정부귀빈천십등론)의 질요론에 이렇게 써요. 「貪狼廉貞擎羊陀羅天空地劫火鈴忌星三方守照主疾殀或疾厄相貌宮亦然」(번역: 탐랑·염정·경양·타라·천공·지겁·화성·영성·기성이 삼방에서 지키거나 비추면 병으로 요절하는 것을 주관하고, 질액궁과 상모궁도 마찬가지이다) 글자 그대로는 이 별들이 삼방에서 지키거나 비추면 병이 많고 수명이 길지 않다는 뜻이고, 질액궁과 부모궁도 같다는 거예요. 원문은 이름만 늘어놓았고, 아홉 항목(여덟 별에 화기를 더함) 중 적어도 여섯 항목을 취하고, 화기는 그중 한 항목으로 쳐요. 곧 삼방사정에 여섯 별이 보이거나 다섯 별에 화기를 더하는 거예요. 탐랑 자신이 한 별로 계산되며, 자미·탐랑 질액궁에서는 약 16%의 명반이 성립해요.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는 탐랑의 질액궁이 경양·타라와 암살을 얽으면 술과 색으로 인한 병이라고 해요. 조건은 삼방사정에서 살성 두 개 또는 거문을 합쳐 보는 것으로 약 40%인데, 이 칸의 삼방에는 거문이 없어서 실제로는 살성을 봐요. 글자 그대로는 술과 색으로 인한 병이라는 뜻으로 옛 책의 표현이고, 건강 판단으로 삼으면 안 돼요.
질액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네 함궁, 경양·타라·화성·영성, 각 전용 조문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는 질액을 자미가 힘을 못 쓰는 네 궁(질액·형제·노복·부모) 중 하나로 꼽아요.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적고, 도움을 받아도 복이라 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주해은 이것이 밝기의 함이 아니라 궁위상 힘을 못 쓴다는 뜻이라고 하고, 원문도 궁도를 더 자세히 보아야 하고 이 한 구절만 따라서는 안 된다고 말해요.
〈羊陀火鈴四星總論〉(양타화령사성총론)에는 경양·타라·화성·영성이 질액궁에 있으면 일 년 내내 병이 떠나지 않는다는 가결이 있어요. 조건은 삼방사정에서 경양·타라·화성·영성 중 두 별을 보는 것으로 약 40%예요. 이 칸의 삼방은 늘 염정·칠살과 무곡·파군이라서 살성은 대체로 그 두 궁에서 들어와요. 〈斗數發微論〉(두수발미론)에는 경양·타라가 질액을 지키면 눈이 침침하고 어둡다는 구절도 있는데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에만 해당하고, 글자 그대로는 눈이 흐려지거나 심하면 실명한다는 뜻이에요.
같은 궁의 경양과 녹존에도 각자 전용 조문이 있는데, 모두 옛 책이 짚은 부위와 무게로만 두세요. 경양 조문은 두풍의 병이나 사지에 힘이 없음이 있고, 얼굴에 상처가 남아야 수명이 늘며, 길성이 더해지면 화가 적다고 해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0%이고, 원문은 밝기를 더 나누지 않으며, 경양은 이 칸에서 항상 낙함이에요. 녹존 조문은 젊어서 화가 많고 길성이 더해지면 적으며 경양·타라·화성·영성을 만나면 사지가 반드시 다친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4%이고, 살성을 만난다는 건 삼방사정에 적어도 두 개가 있어야 해요. 타라는 묘·유에서 같은 궁에 오지 않으므로 타라 조문은 쓸 수 없어요. 〈斗數準繩〉(두수준승)에는 「疾厄逢忌定有尪羸」(번역: 질액이 화기를 만나면 반드시 허약하고 마른다)도 있어요. 이는 생년 화기가 질액궁 삼방사정에 있는 걸로 계산해서 자미·탐랑 질액궁에서는 약 35%이고, 글자 그대로는 마르고 병이 많다는 뜻이에요. 〈太微賦〉(태미부)에는 화기가 거문과 함께 신명과 질액에 있으면 오랫동안 곤궁하고 몸이 마르며 병이 많다는 말이 있는데, 자미·탐랑이 질액에 앉을 때 거문은 재백궁에 있고 질액궁에 있지 않으니 이 구절은 쓸 수 없어요.
천이궁의 자미성 · 탐랑성
자미·탐랑이 천이궁에 있으면 밖에 나선 당신이 바로 이 별 조합이에요. 명궁은 공궁이라 빌려 읽는 것이 천이궁 자신의 자미·탐랑이어서, 바깥에서의 모습과 당신의 바탕이 거의 겹쳐요.
천이궁 자미·탐랑: 귀인은 밖에서 오지만 곁에서 보좌하는 이도 있어야 해요
천이궁의 삼합은 한쪽이 부처궁의 염정·칠살, 다른 쪽이 복덕궁의 무곡·파군이에요. 명궁은 공궁이라 대궁의 자미·탐랑만 빌려요.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는 천이가 비록 강한 궁이지만 보좌하는 사람이 더 있어야 하고, 귀한 기운은 밖의 사람을 통해 온다고 해요. 발탁, 협업, 무게 있는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 같은 일이에요.
권2 〈遷移〉(천이)의 자미 조문은 좌보·우필과 같이 있으면 밖에 나가 귀인이 도와 복이 일어난다고 해요. 글자 그대로는 좌보·우필 두 별이 함께 같은 궁에 있다는 뜻인데, 이 칸에서는 두 별이 함께 같은 궁에 오지 않아서 이 구절은 쓸 수 없어요. 보필 중 한 별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약 17%이고, 그때는 좌보와 우필 각각의 조문을 읽어요. 같은 조문 끝에는 육살이 오는데, 여섯 별을 모두 늘어놓았고 하나만 있어도 해당돼요. 이 칸에서 약 40%의 명반이 성립하고, 글자 그대로는 밖에서 편안하지 못하다는 뜻이에요.
자미·탐랑 천이궁이 살성을 만나면: 유년에 일이 생기는 조건을 하나씩 봐요
탐랑 조문 첫머리는 홀로 지킨다인데, 주성이 같은 궁에 없어야 하니 자미·탐랑에는 맞지 않아요. 염정과 같이 있다, 무곡과 같이 있다는 구절도 이 조합이 아니에요. 〈問貪狼〉(탐랑성을 묻다)의 화향(火鄉)에 앉는다는 구절은 탐랑이 사·오에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묘·유에만 있으니 성립하지 않아요. 남는 건 끝 구절이에요. 「加羊陀火鈴空劫耗殺」(번역: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모성·살성이 더해진다) 이어서 「流年遭兵劫掠」(번역: 유년에 병란과 겁략을 만난다)이에요. 구절 끝의 더해진다를 주성 전체에 대한 판단으로 보므로 자미·탐랑에도 인용해요.
조건 중 모(耗)에는 뜻이 두 가지 있어요. 〈問破軍所主若何?〉(파군성이 주관하는 바)는 파군이 수(數)로는 모성이고 화기(化氣)로는 모라 하고, 박사십이신에도 대모가 있어요. 이 칸의 삼방에는 파군이 늘 있지만 같은 궁의 별이 아니고, 원문은 더해진다고 썼으니 글자 그대로는 같은 궁이라서 이 읽기는 쓸 수 없어요. 대모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3%이고, 육살 중 하나를 함께 계산하면 약 49%가 성립해요. 글자 그대로는 유년에 병란과 강탈을 만난다는 뜻이고, 요즘은 밖에서 강도, 사기, 갑작스러운 손실을 만나는 것으로 읽는데, 이는 유년을 볼 때의 일깨움이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에요.
같은 궁의 살성, 녹존, 보조성에도 각자의 전용 조문이 있어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0%이고, 이 칸에서는 항상 낙함이에요. 경양 조문은 함지에서는 성취가 있으나 아랫사람의 불만이 많다고 하며, 입묘를 말한 두 구절은 쓸 수 없어요. 화성 조문 첫머리는 홀로 지킨다이니, 주성이 같은 궁에 없어야 해서 자미·탐랑에는 맞지 않아요. 영성 조문은 길성이 같은 궁에 있으면 밖에서 길하고, 경양·화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사람과 맞지 않고 시비를 부른다고 해요. 영성 외에 경양, 지공, 지겁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1%도 안 돼요. 녹존 조문은 밖에 나가서 의식이 뜻대로 된다고 하고,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4%이며, 육살을 만난다는 건 삼방사정에 적어도 두 개가 있어야 사람과 만족이 모자란 일이 많다는 뜻이에요. 좌보 조문은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아랫사람이 만족하지 않고 시비를 많이 부른다고 하고, 우필 조문은 육살이 더해지면 밖에서 사람과 다툼이 있다고 해요. 〈斗數發微論〉(두수발미론)에는 화성·영성이 천이에 이르는 구절이 따로 있는데, 화성이나 영성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7%이고, 글자 그대로는 먼 길을 갈 때 외롭고 쓸쓸하다는 뜻이에요. 〈太微賦〉(태미부)에는 살성이 부모궁과 천이궁에 모이는 구절도 있는데, 글자 그대로는 형상을 입고 조상의 가업이 깨진다는 뜻이에요. 경양·타라·화성·영성 네 별 중 둘 이상이 천이궁에 함께 앉아야 하고, 약 2%예요.
천이궁 자미·탐랑은 어떻게 쓸까: 무대는 밖에 두고 규칙은 집에 남겨 두세요
나서기만 해도 기운이 있고, 사교 자리는 할수록 넓어져서 떠들썩함이 기회예요. 먼 출장, 파견, 협업을 논하는 자리에서는 분위기를 받쳐 줄 장점이 있지만, 돌아올 문을 하나 남겨 두세요. 계약, 송금, 대출은 상대의 속사정을 먼저 확인하고 서명하세요.
살성이 같은 궁에 있는 사람은 타지의 숙소, 교통, 증명서를 하나씩 더 준비하고 일정을 빽빽하게 짜지 마세요. 당신이 너무 빨리 달릴 때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해 줄 사람과 동행하는 게 어떤 일깨움보다 효과가 있어요.
묘시나 유시에 태어나 신궁이 천이궁에 있는 이 유형은 자미·탐랑 천이궁 명반의 16.8%예요. 이 유형에서 명궁은 공궁이고, 자미·탐랑이 있는 곳은 신궁이어서 신명 조문은 전부 천이궁 이 한 칸이 받쳐요. 같은 궁의 별은 적어요. 녹존 14%, 천괴 10%, 경양 10%, 천월 8%이고, 타라·화성·영성·천마와 보필·창곡·공겁은 하나도 없으며, 공겁 두 별은 삼방사정에도 들어오지 못해요. 천상(天傷)·천사(天使)가 신궁 좌우 이웃 궁에 앉으면 가협지(加夾地)라 부르고, 원문은 여기에 악성이 같은 궁에 더해지면 「更加惡曜多凶」(번역: 악성까지 더해지면 흉이 많다)이라고 해요. 자미·탐랑이 채울 수 있는 건 경양뿐이고 10%예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을 때도 묘·유의 조문은 그대로 성립하고, 경양·타라가 신궁을 끼는 경우는 14%예요. 자미·탐랑이 묘궁에 떨어지는 명반은 〈星垣論〉(성원론)이 탐랑이 묘에 있으면 묘락이고 삼방에서 문곡·파군을 만나면 더 묘하다고 하는데 30%예요. 탐랑 화권이 같은 궁에 있는 경우는 10%, 화기와 화록은 각각 8%예요.
노복궁의 자미성 · 탐랑성
교우궁이 자미·탐랑이면 곁의 친구, 부하, 동업자가 놀기 좋아하고 야심이 있는 기운을 띠어요. 옛 책은 노복궁이라 부르는데, 권2 탐랑 조문에 자미와 같이 있는 경우만 다룬 구절이 있지만 원문 스스로 빠진 글자가 있다고 표시했어요.
교우궁의 자미·탐랑, 옛 책의 노복궁: 두 별에 조문이 하나씩
명궁은 천동이고, 삼방은 자녀궁(염정·칠살)과 부모궁(무곡·파군)이에요. 형제궁은 비어 있어서 자미·탐랑을 빌려 읽는데, 형제자매와 친구가 같은 모임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탐랑 조문은 이 조합을 이렇게 써요. 「紫微同之奴婢」(번역: 자미와 같이 있으면 노비이다) 뒤에 「加羊陀火鈴空劫雖有難育」(번역: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비록 있어도 기르기 어렵다)이 이어지는데, 교감은 문장이 온전하지 않아 빠진 글자가 있는 듯하다고 해요. 읽어 낼 수 있는 건 이래요. 노비가 있더라도 기르고 붙잡아 두기 어렵다는 거예요. 조건은 육살 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는 것으로 약 39%의 명반이에요. 같은 조문 첫머리 「貪狼初難招敗主之奴」(번역: 탐랑은 처음에는 사람을 들이기 어렵고, 주인을 망치는 노비를 들인다)는 조건이 없어요. 글자 그대로는 처음에는 들이기 어렵고 들이는 사람은 주인을 망치는 하인이라는 뜻이에요. 〈問貪狼〉(탐랑성을 묻다)의 노복이 묘왕에 있으면 반드시 노복 때문에 깨진다는 구절은 탐랑이 묘왕이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리라서 성립하지 않아요.
교우궁 자미·탐랑: 자미 조문의 힘이 되는 쪽과 모자라는 쪽
자미 조문 첫머리는 일 잘하고 주인을 번창시킨다는 구절이고 조건이 없어요. 부하가 많고 유능하며 주인을 흥하게 한다는 뜻이에요. 이어서 살성이 더해진 두 구절이 있어요. 경양·화성·영성·타라가 같은 궁에 있으면 힘이 모자라고, 글자 그대로는 도움이 안 된다는 뜻이에요. 그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23%이고 타라는 모이지 않아요. 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원망하고 도망가는데, 글자 그대로는 주인을 원망하고 달아난다는 뜻이에요. 그중 한 별만 있어도 성립하고 약 17%예요.
〈問紫微〉(자미성을 묻다)가 꼽은 힘을 못 쓰는 네 궁에도 노복이 있어요. 글자 그대로는 수고롭고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복이라 하기 어렵다는 뜻이에요. 주해은 이것이 궁위상의 한계이고 원문도 여지를 남겨 뒀다고 해요.
살성과 녹존에도 각자 전용 조문이 있어요. 경양 조문은 첫머리에 아랫사람이 주인을 배반하고 원망을 품으며 힘을 못 쓰고, 있어도 오래 두지 못한다고 하고 밝기를 붙이지 않으며, 입묘해야 늦게 들일 수 있어요. 경양은 8% 안팎의 명반에 나타나고 두 밝기 모두 함이라, 입묘를 말한 뒷부분은 쓸 수 없고 첫머리의 몇 구절은 성립해요. 화성·영성·타라의 노복 조문은 홀로 지킨다이거나 입묘만 말하니 자미·탐랑에는 맞지 않고, 타라는 모이지도 않아요. 녹존 조문은 노복이 많고 길성이 더해지면 노복이 주인을 지키고 집안을 일으키는 데 돕고, 경양·타라·화성·영성·모성·화기를 만나면 힘이 모자란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약 10%이고, 힘이 모자라다는 구절은 삼방사정에 살성 두 개 또는 모성(파군)을 요구하고 삼방에 생년 화기도 있어야 하니 조건이 많이 겹치고, 자미·탐랑 노복궁에서는 1%도 안 돼요.
동료를 고르려면 분위기에 끌려가지 마세요: 교우궁의 자미·탐랑
당신 곁에는 잘 놀고 야심 있는 사람들이 모이기 쉬워요. 분위기는 뜨거운데 약속은 가벼워요. 함께 일하기 전에 상대가 세부를 짊어지는지 먼저 보세요. 맡긴 일을 보고하는지, 빌려 간 물건을 돌려주는지요.
부하에게는 중요한 장부나 고객 자료를 한 사람에게 몰아주지 마세요. 누가 떠날 때는 인수인계를 목록으로 적어 두세요. 친구 모임은 걸러서 보는 거예요. 같이 놀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일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람은 대개 같은 무리가 아니니 나눠서 보면 관계가 오히려 오래가요.
관록궁의 자미성 · 탐랑성
관록궁이 자미·탐랑인 사람은 눈에 보이는 자리에서 일하는 게 맞아요. 협상하고, 사람을 이끌고, 팀을 대표해 밖에 나서는 일이 이 별 조합이 빛나기 쉬운 곳이에요. 옛 책의 조건은 분명해요. 권위 있는 자리는 작지 않지만 같은 궁에 살성이 오면 깎아서 읽어요.
관록궁 자미·탐랑: 앞에 서고, 명궁의 무곡·파군은 뒤에서 달려요
월요일 프로젝트 회의에서 고객이 갑자기 방향을 바꿨어요. 당신은 말을 받으면서 이미 대안 두 가지를 생각해 두었고, 회의실 사람들은 당신의 반응을 보고 당황할지 말지 정해요. 관록궁 자미·탐랑의 모습이에요. 자미는 자리와 말의 무게를 원하고, 탐랑은 사교에 능하며 새로운 접근점도 찾아요.
이 칸의 구조는 이래요. 관록궁이 묘·유궁이면 명궁은 늘 무곡·파군이고, 대궁인 부처궁은 공궁이라 빌려 읽는 별이 자미·탐랑이에요. 명궁의 당신은 현실적이고 판을 엎고 다시 짤 용기도 있는데, 관록궁의 무대는 평판과 인간관계에 기대요. 그래서 당신이 일하는 방식(단단하고 빠름)과 바깥에서 보이는 모습(매력 있고 그릇이 큼)이 꼭 같지는 않아요. 부처궁이 자미·탐랑을 빌리는 것도 감정과 일이 같은 별 조합을 공유한다는 뜻이라서, 짝이 당신 일의 증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옛 책은 탐랑의 관록궁을 어떻게 판단했을까: 자미·탐랑에 쓸 수 있는 구절은 어느 것일까
권2 〈官祿宮〉(관록궁)의 자미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廟旺遇左右昌曲魁鉞,軒勝位至封候伯,加羊陀火鈴平常」(번역: 자미가 묘왕이고 좌우·창곡·괴월을 만나면 기상이 드높고 지위는 후백에 봉해지며,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평범하다) 자미가 묘왕이라는 조건에서 자미·탐랑은 묘·유에서 왕(旺)이라 성립해요. 좌보·우필, 문창·문곡, 천괴·천월 같은 길성을 만나면 기상이 드높고 지위가 후작이나 백작에 봉해지는 데까지 가요(원문의 候는 侯가 맞아요).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평범하다는 건 글자 그대로 평평하고 예사롭다는 뜻이에요. 자미·탐랑 관록궁에서는 천괴가 약 14%로 가장 흔하고, 경양·화성·영성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각각 약 8%예요.
탐랑 조문 중 입묘하여 화성·영성을 만나면 무직으로 큰 권한을 쥔다는 구절은 탐랑이 진·술·축·미궁에 있어야 하니 자미·탐랑에는 쓸 수 없어요. 자미와 같이 있다는 건 문직과 무직을 모두 해낼 수 있고 권위와 명망이 작지 않다는 뜻이고, 이 구절이 자미·탐랑의 조문이에요. 함궁이 사·해궁이라는 구절은 가장 무거운 판단이 거기에 있어서 자미·탐랑은 낙함하지 않으니 해당하지 않아요. 구절 끝의 경양·타라·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역시 평범하다는 말에서 지공은 약 9%, 지겁은 약 8%예요. 요즘 읽기로 탐랑의 관록궁을 설명하는 말은 일에서 야심이 있고 재주가 많으며 회색 지대에 발을 들이기도 쉽다는 거예요.
관록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당신의 기운을 쓸 수 있는 자리는 어디일까요
사람을 만나야 하는 자리가 맞아요. 대외 협상, 영업 개발, 브랜드 홍보, 공연·창작, 장사하는 사업 같은 일이에요. 이런 일은 분위기와 인맥으로 먹고사니 자미·탐랑이 모두 밑천이에요.
어려운 곳은 반복되는 뒷일이에요. 장기 관리, 되풀이되는 대조, 보고서 같은 거요. 열기가 식으면 이런 일을 남에게 넘기기 쉬워요. 인수인계할 때 누가 맡고 언제 보고할지 먼저 분명히 적어 두세요.
탐욕은 소재에 두고 이익에는 두지 마세요. 가격, 계약, 장부는 모두 글로 남기고, 큰 약속은 먼저 재무나 법무를 맡은 동료를 한 번 거치세요.
살성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대안을 하나 더 두세요. 계획이 다른 사람의 속도나 자신의 갑작스러운 변덕에 걸리는 일이 많으니,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먼저 단단히 하고 나서 확장을 이야기하세요.
인시나 신시에 태어나면 자미·탐랑의 관록궁이 곧 신궁이에요(자미·탐랑 관록궁 명반의 16.7%). 관록궁은 일을 보며 신명 조문도 함께 읽어요. 같은 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공 50%와 좌보 50%이고, 그 밖에 천괴 14%, 화성 12%, 녹존 10%, 경양 8%, 천월 8%예요. 타라·영성·지겁·우필·문창·문곡과 천마는 같은 궁에 오지 않았어요. 지공이 신명을 지킬 때 길성이 같은 궁에 있거나 삼방사정에 둘 있는 42%는 글자 그대로 길해요. 살성을 만나 사살이 충조하는 경우는 24%이고, 원문은 두 별을 보이면 안 되는 조합으로 보아 재물을 깨뜨린다고 해요. 〈問左輔所主若何?〉(좌보성이 주관하는 바)는 좌보가 신명을 지키면 모든 궁에 복을 내린다고 해요. 〈星垣論〉(성원론)의 보필이 보좌한다는 구절은 두 별이 모두 삼방사정에 들어오는 50%예요. 자미의 승려·도사 구절(경양·타라·화성·영성 두 개 이상에 공겁이 충파)은 24%예요. 이 유형은 명궁이 늘 무곡·파군이에요. 화권이 신명을 지키고 삼방사정에서 화과·화록을 만나는 경우는 12%이고, 글자 그대로는 밖에서는 장수가 되고 조정에서는 재상이 된다는 뜻이에요. 탐랑 화기가 같은 궁에 있는 경우는 12%예요.
전택궁의 자미성 · 탐랑성
전택궁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사는 곳과 재산에도 자리의 격이 붙어요. 체면 있게 살고 싶고 재미있게도 살고 싶어요. 권2 이 절의 탐랑 조문에 자미와 같이 있는 경우만 다룬 구절이 있고, 권1에는 무거운 말이 따로 있어서 두 쪽을 나란히 읽어요.
전택궁 자미·탐랑: 조상의 가업이 있는지, 지켜 내지 못하는지
명궁은 태양이고, 형제궁은 무곡·파군, 질액궁은 염정·칠살로 전택궁의 삼합 자리예요. 대궁인 자녀궁에는 주성이 없어서 자미·탐랑을 빌려 읽는데, 사는 곳과 아이가 같은 별 조합이 돼요.
권2 〈田宅〉(전택)의 탐랑 조문은 이렇게 써요. 「紫微同有祖業」(번역: 자미와 같이 있으면 조상의 가업이 있다) 이어받을 조상의 가업이 있다는 뜻이에요. 같은 조문의 탐랑이 묘왕이면 조상의 가업이 있어도 잃는다는 구절은 묘왕이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리라서 성립하지 않아요. 그런데 〈問貪狼所主若何?〉(탐랑성이 주관하는 바)는 탐랑이 전택궁에 있으면 조상의 가업을 탕진하고 먼저 부유하다 뒤에 가난해진다고 하는데, 주해은 이것이 궁위상의 말이고 밝기표와 상관없으며 자미·탐랑을 제외하지 않았다고 해요. 두 구절의 방향이 반대인데 원문은 순서를 정하지 않아요. 조상의 가업이 있어서 시작할 수는 있지만, 지켜 낼 수 있는지는 스스로의 운영에 달렸어요. 자미 조문은 첫머리에 전답과 재산이 무성하고 스스로 재산을 마련해 흥한다고 하고, 조건이 없어요.
자미·탐랑 전택궁이 살성을 만나면: 사고 잃음이 있고, 화성·영성 구절
자미 조문 끝은 이래요.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사고 잃음이 있으니, 사들이기도 하고 잃기도 해요. 여섯 별이 모두 늘어서 있고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으면 이 구절에 속해요. 약 43%의 명반이에요.
탐랑 조문의 끝 구절은 화성·영성을 만나면 조상의 가업을 지키고 스스로 일군 것이 있지만 큰불이 집을 태울까 두렵다는 거예요. 글자 그대로는 밝기를 쓰지 않았고, 조건은 두 반쪽으로 나뉘어요. 화성·영성 두 별이 삼방사정에 들어오는 명반이 약 10%이고, 조상의 가업을 지키고 스스로 일군 것이 있다는 반 구절이 성립해요. 화성이나 영성 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약 17%이고, 큰불이 집을 태울까 두렵다는 반 구절이 성립해요. 오늘은 집에서 전기를 쓰는 일과 화재 예방에 더 신경 쓰라고 읽어요.
살성과 녹존에는 따로 전용 조문이 있어요. 〈羊陀二星總論〉(양타이성총론)은 형제·전택·부모를 경양·타라가 가장 두려워하는 세 궁으로 꼽는데, 전택궁에서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4%예요. 경양 조문은 두 단락이고, 입묘면 먼저 깨지고 뒤에 이룸이 있으며, 함지에 지공·지겁이 더해져야 조상의 가업에서 물러나요. 자미·탐랑의 경양은 함이고, 경양에 지공이나 지겁이 더해지는 명반이 약 2%이며, 글자 그대로는 조상의 가업에서 물러난다는 뜻이에요. 영성 조문은 첫머리에 조상의 가업에서 물러난다고 하고 밝기를 쓰지 않았는데, 영성이 8% 안팎의 명반에 나타나요. 입묘하고 길성이 더해지면 스스로 마련한다는 구절은 성립하지 않아요. 공겁을 만나면 전혀 없다는 구절은 삼방사정에 지공·지겁 두 별이 모두 있어야 하고, 약 2%의 명반에서 성립해요. 화성의 전택 조문은 홀로 지킨다이고, 타라는 묘·유에서 같은 궁에 모이지 못하니 두 조문 모두 자미·탐랑에는 맞지 않아요. 녹존 조문은 전원이 많이 번성하고 스스로 장만하며, 길성을 만나면 조상의 가업을 잇고, 육살이 더해지면 전택이 적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8%이고, 거기에 육살 중 하나가 더해지면 약 3%예요.
전택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체면 있게 살고, 지켜 낼 수도 있어요
집을 체면 있게, 또 즐겁게 꾸려 살고 싶어 해요. 공간이 받쳐 주어야 하고 마음도 편안해야 해요. 집을 사거나 인테리어를 하기 전에 매달 부담과 대출 기간을 먼저 적고 나서, 마음에 드는지 보세요.
조상 재산이나 가족이 남긴 집은 권리, 세금, 수리를 누가 맡는지 먼저 확인하고 나서 살지 팔지를 이야기하세요. 탐랑은 새로움을 좋아해서 인테리어와 가구 배치는 자주 바꿔도 좋지만, 큰 부동산 거래는 하룻밤 두고 결정하세요.
복덕궁의 자미성 · 탐랑성
복덕궁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누림과 마음 씀이 자주 함께 와요. 품격 있는 생활을 원하는데 마음은 가라앉지 못해요. 권2는 두 별을 하나씩 썼는데, 한 조문은 복이 두텁다고 하고 다른 조문은 마음을 쓰고 불안하다고 하며, 노년에 대한 구절도 따로 있어요.
복덕궁 자미·탐랑: 복이 두텁고, 마음을 쓰고, 노년이 즐거워요
삼방에서 부처궁은 무곡·파군, 천이궁은 염정·칠살이고 명궁은 천부예요. 재백궁은 그와 마주하며 주성이 없어서 빌리는 것도 자미·탐랑이라, 돈 쓰는 즐거움과 버는 일이 같은 별 조합이에요.
권2 〈福德〉(복덕)의 탐랑 조문은 이래요. 「紫微同晚年快樂」(번역: 자미와 같이 있으면 노년이 즐겁다) 글자 그대로는 노년이 즐겁다는 뜻이고, 조건은 자미와 같은 궁뿐이며 밝기나 살성의 제한이 없어요. 같은 조문 첫머리의 마음을 쓰고 불안하다는 구절도 조건이 없어요. 자미 조문의 첫머리는 복이 두텁고 복을 누려 편안하다는 거예요. 이것도 조건이 없어요. 세 구절을 나란히 놓으면 복의 바탕은 두텁고, 과정에서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즐거움은 노년에 치우쳐 있어요.
자미 조문의 복이 얇은 명단: 경양·타라·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고 화성은 없어요
자미 조문 끝은 이래요. 경양·타라·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복이 얇아요. 명단은 경양, 타라, 영성, 지공, 지겁이고 화성은 없어요. 화성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이 구절의 명단에 들지 않아요. 이 네 별(타라는 모이지 않음) 가운데 하나가 있는 명반은 약 36%예요. 글자 그대로는 복이 얇다는 뜻이고, 오늘은 누려도 편안함을 얻기 어렵다고 읽어요.
나머지 약 64%의 명반에는 이 네 별이 없어서, 복이 두텁다는 구절과 노년의 즐거움은 이 구절에 깎이지 않아요.
살성, 녹존, 괴월에는 각자 전용 조문이 있어요. 경양 조문은 밝기를 나눠서, 입묘하면 움직임 속에 복이 있고, 낙함이면 마음을 쓰고 힘을 쓰지 못하며, 길성이 같은 궁에 있어야 근심이 줄고, 홀로 지켜야 몸도 마음도 불안하다고 해요. 경양은 약 14%의 명반에서 같은 궁에 있고 낙함이라 마음을 쓰고 힘을 못 쓴다는 구절이 성립하며, 길성이 같은 궁에 있어 근심이 주는 건 약 5%이고, 홀로 지킨다는 구절은 쓸 수 없어요. 화성 조문은 편안하지 못하고 힘을 쓰며 고생한다고 하고 조건이 없고, 길성이 더해지면 노년에 뜻대로 된다고 해요. 화성은 8% 안팎이에요. 영성 조문은 수고로움 두 글자뿐이고 길성이 더해져야 평화로워요. 영성은 8% 안팎의 명반에서 같은 궁에 있어요. 녹존 조문은 한평생 복이 두텁고 처세가 고요하다고 하며 육살을 만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8%이고, 살성을 만난다는 건 삼방사정에 적어도 두 개가 있어야 해요. 괴월 조문은 귀인이 짝이 되어 복을 누리고 즐겁다고 하며, 천괴나 천월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6%예요.
복덕궁에 자미·탐랑이 있으면: 누림에 절도가 있어야 마음이 비지 않아요
품질에 신경 쓰는 생활을 좋아하고, 현학이나 마음 탐구에도 자주 끌려요. 이것이 이 칸의 출구예요. 원하는 일을 고정된 취미로 짜 두면 계속 방향을 바꾸는 것보다 만족하기 쉬워요.
마음이 힘들 때는 먼저 스스로 물어보세요. 원하는 게 물건인지, 보이고 싶은 건지요. 두 답이 다르면 뒤쪽은 다른 방식으로도 얻을 수 있어요. 노년의 즐거움은 천천히 쌓여요. 지금의 취미, 친구, 습관이 나중의 바탕이에요.
축시나 미시에 태어난 자미·탐랑 복덕 명반(16.6%)은 복덕궁이 동시에 신궁이어서, 마음속 바탕을 보는 것 외에 신명 조문도 함께 읽어요. 같은 궁의 별은 천형 50%, 문창 51%, 경양 14%, 화성 12%, 천괴 10%, 녹존 8%, 천월 6%예요. 천형이 명신을 지킬 때는 밝기를 보는데, 자미·탐랑은 묘·유에 있고 천형은 모두 입묘라서 조문은 입묘하면 길하다이고, 무거운 말 몇 구절은 쓸 수 없어요. 문창이 신명을 지키면 글자 그대로는 온화하고 학식이 넓고 기억력이 좋다는 뜻이에요. 여자 명에서 문창이 신명에 있으면 수려하고 맑으며 복이 더 길어요. 문창이 사·유·축에서 무곡·탐랑과 만나는 경우는 20%이고 장상의 격이에요.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건 14%이고 각 궁의 신궁 명반 중 가장 높은 비율이며, 묘·유의 조문이 성립해요. 신궁이 경양·타라에 끼이는 경우가 8%, 화성·영성에 끼이는 경우가 12%라서 합치면 20%예요. 지공·지겁은 이 유형에서 삼방사정에 들어오지 못해서, 공겁 조문과 자미의 승려·도사 구절 모두 맞춰지지 않아요. 탐랑 화기가 같은 궁에 있는 경우는 14%예요.
부모궁의 자미성 · 탐랑성
부모궁에 자미·탐랑이 앉으면 권2의 두 조문이 이 조합을 모두 다루는데 같은 말을 해요. 살성이 더해지지 않으면 형이 없고, 살성이 있으면 깎아서 읽어요.
부모궁의 자미·탐랑: 살성이 없으면 형이 없고, 살성이 있으면 깎아요
명궁은 천기·태음이고, 삼방은 교우궁(염정·칠살)과 자녀궁(무곡·파군)이에요. 질액궁은 대궁이고 주성이 없어서 자미·탐랑을 빌려 읽어요.
권2 〈父母〉(부모)의 자미 조문 첫머리는 극이 없다고 하고 조건이 없어요. 이 조합을 다룬 구절은 이래요. 「貪狼同無殺加亦無刑」(번역: 탐랑과 같이 있고 살성이 더해지지 않으면 형도 없다) 탐랑 조문에도 대응하는 구절이 있어서, 살성이 임하지 않으면 부모가 모두 계신다고 해요. 형극은 주해에 따르면 일찍 세상을 떠나거나 헤어지는 걸 가리켜요. 조건은 여섯 살성이 모두 없는 거예요. 다섯 별 중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으면 깨지는데 약 40%이고, 나머지 약 60%의 명반은 성립해요.
자미 조문은 이 조합 뒤에 이어서, 경양·타라·화성·영성·지공·지겁이 더해지면 역시 극한다고 해요. 여섯 별을 모두 늘어놓았고 하나라도 만나면 해당하니, 곧 위의 40%의 명반이고, 글자 그대로는 역시 형극이 있다는 뜻이며 부모가 일찍 세상을 떠나거나 헤어진다는 거예요. 탐랑 조문에는 낙함의 무거운 말도 있어요. 일찍 조상을 버리고, 양부모를 거듭 모시거나, 데릴사위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탐랑이 낙함이어야 하는데 자미·탐랑은 리라서 성립하지 않아요.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의 힘을 못 쓰는 네 궁에도 부모가 들어 있어요. 주해은 이것이 궁위의 한계이고, 바쁘다고 성과가 있는 건 아니라고 해요. 권1 질요론의 명단은 탐랑, 염정에 육살과 화기를 더한 것이고, 삼방에서 지키거나 비춰야 병이 많고 수명이 길지 않다고 하며 질액궁과 부모궁도 같다고 해요. 삼방사정 여덟 별 중 여섯 별을 보거나 다섯 별에 화기를 더하는 걸 요구하는데, 자미·탐랑 부모궁에서는 약 15%예요. 〈斗數準繩〉(두수준승)에는 「相貌逢凶必帶破相」(번역: 상모가 흉을 만나면 반드시 파상을 띤다)도 있어요. 상모는 부모궁을 가리켜요. 조건은 삼방사정에 둘 이상의 살성이 있는 것으로 약 40%이며, 글자 그대로는 부모궁이 살성을 만나면 얼굴에 반드시 손상이 있다는 뜻이에요.
부모궁에서 해와 달을 보면: 해와 달이 이 궁에 없어서 총강의 먼저 극을 받음은 쓸 수 없어요
〈父母〉 총강은 부모를 볼 때 먼저 태양을 아버지, 태음을 어머니로 본다고 해요. 태양이 낙함하면 아버지가 먼저 극을 받고, 태음이 낙함하면 어머니가 먼저 극을 받는다는 거예요. 주해은 극을 부모의 이른 별세나 부모와 떨어짐으로 읽어요. 낮에 난 사람은 태양을, 밤에 난 사람은 태음을 봐요. 이 구절들이 보는 건 부모궁에 앉은 해와 달이고, 자미·탐랑이 부모궁에 앉을 때 해와 달은 명궁과 부처궁에 있고 이 궁에 없으니, 총강의 먼저 극을 받음과 아버지·어머니가 건재하다는 구절은 이 칸에서 쓸 수 없어요.
총강의 마지막 일깨움은 여기서도 그대로예요. 본궁에 형극을 주관하는 별이 앉고 동시에 악살이 있어야 해당하며, 해와 달의 낙함은 하나의 지표일 뿐이에요. 자미·탐랑 부모궁의 형극 판정은 앞 단락의 살성으로 봐요.
부모궁에 같이 앉는 살성, 녹존, 괴월의 전용 조문과 함께 지내는 법
형제·전택·부모 세 궁은 〈羊陀二星總論〉(양타이성총론)이 경양·타라가 가장 두려워하는 자리라고 하는 곳이에요. 부모궁에서 경양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이 약 10%이고, 묘·유 모두 함이에요. 경양 조문은 형극이 이르다고 하고 밝기를 붙이지 않아요. 해와 달을 만나 거듭 조상에서 물러난다는 구절은 해와 달 두 별이 모두 삼방사정에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 부모궁의 삼방은 자녀·교우·질액이고 해와 달은 명궁과 부처궁에 있어서 이 구절은 맞춰지지 않아요. 길성이 많이 더해지면 형을 면한다는 구절은 같은 궁에 길성이 적어도 세 개 있어야 하는데 이 칸에서는 실측으로 맞춰지지 않아요. 영성 조문은 형극이 있고 외로우며, 두 성씨에서 편안히 살고, 부모를 거듭 모시며, 데릴사위로 들어가거나 양자로 간다고 하고, 이것도 조건이 없어서 영성이 8% 안팎의 명반에서 같은 궁에 있을 때 성립해요. 화성의 부모 조문은 홀로 지킨다이니 자미·탐랑에는 맞지 않고, 타라는 묘·유에서 같은 궁에 오지 않아요. 녹존 조문은 극이 없다고 하며 육살이 더해지면 젊어서 아버지의 재산을 깨뜨리고 형상 속에서 스스로 살림을 이루지 못한다고 해요. 녹존이 같은 궁에 있는 건 약 10%이고, 같은 궁에 육살 중 하나가 더 있으면 약 3%예요. 괴월 조문은 부모가 영화롭고 귀하다고 하며 길성과 같은 궁이면 부모가 모두 계신다고 해요. 천괴나 천월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약 22%예요. 〈太微賦〉(태미부)에는 살성이 부모궁이나 천이궁에 모이면 형상을 입고 조상의 가업이 깨진다는 구절도 있어요. 경양·타라·화성·영성 중 둘 이상이 부모궁에 함께 앉아야 하고 약 2%이며, 요즘은 부모궁에 살성이 앉으면 어른과 인연이 얇은 것으로 읽어요.
〈談星要論〉(담성요론)에는 부모·부부·자녀 세 궁을 함께 보라는 구절도 있어요. 세 궁에 모두 겁공·살성·화기가 있으면 글자 그대로는 승려와 도사의 명이고, 출가하지 않으면 외롭고 가난하다는 거예요. 세 궁이 같은 궁에서 각각 육살 중 하나를 보아야 하는데, 자미·탐랑 부모궁 명반에서는 약 3%이고, 화기도 그중 한 궁에 떨어져야 해서 약 1%이니, 이 칸에서 성립하는 명반은 소수예요.
함께 지내는 법은 이래요. 어른과는 예의와 체면이 있고, 친구처럼 편하게도 지낼 수 있어요. 체면을 챙기되 마음을 나누는 것도 빼놓지 마세요. 당신은 이치를 말하고 싶고 상대는 규칙을 말하고 싶으니 서로 한 걸음씩 양보해야 말이 이어져요. 살성이 같은 궁에 있는 명반은 집안 분위기가 팽팽해지기 쉬우니, 중요한 일은 짐작하지 말고 이야기로 풀고, 한 해에 몇 번 정해 놓고 식사하는 게 갑작스러운 관심보다 안정적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자미·탐랑의 사화는 어떻게 볼까요? 계년 탐랑 화기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계년 탐랑 화기는 자미·탐랑과 같은 칸에 떨어져서, 원하는 것이 쫓을수록 더 모자라게 느껴지기 쉽고 결정하기 전에 잠깐 멈출 필요가 더 커져요. 을년 자미 화과, 임년 자미 화권, 무년 탐랑 화록, 기년 탐랑 화권은 자미·탐랑 가운데 한 별을 쓰기 좋은 쪽으로 밀어 줘요. 사화는 태어난 해의 천간을 보니 자미·탐랑이 묘궁에 앉든 유궁에 앉든 상관없어요.
자미·탐랑 명궁은 양옆에서 보필·창곡이 끼지 못하는데, 옛 책의 무거운 구절은 오늘 어떻게 읽을까요?
원문의 협제는 좌우 이웃 궁에 각각 보필·창곡 한 별씩 있어야 하는데 자미·탐랑 명궁은 그렇게 배치되지 않아요. 요즘 읽기로는 기세와 매력은 있는데 곁에서 거둬 주는 사람과 규칙이 없으면 자기가 원하는 것만 좇기 쉽다고 읽어요. 길성이 같은 궁이나 삼방에 있는 경우는 다른 상황이고, 재주가 사람을 이끄는 힘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요. 실제로는 안 된다고 말해 줄 사람을 하나 찾아 두세요. 동업자, 상사, 아주 친한 친구 누구든 좋아요. 당신이 달아오를 때 잠깐만 기다리라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당신의 제어예요.
자미·탐랑이 신궁에 앉으면 무슨 뜻일까요? 어느 궁에 앉아야 신궁이 되고, 옛 책의 신명 조문은 어느 것이 성립하고 어느 것이 맞춰지지 않을까요?
신궁이 앉는 자리는 여섯 곳뿐이에요. 자시·오시생은 명궁, 축시·미시생은 복덕궁, 인시·신시생은 관록궁, 묘시·유시생은 천이궁, 진시·술시생은 재백궁, 사시·해시생은 부처궁이에요. 나머지 형제궁·자녀궁·질액궁·노복궁(교우궁)·전택궁·부모궁은 신궁과 인연이 없어요. 자미·탐랑이 여섯 곳에 앉은 명반은 각각 약 6분의 1이 신궁이에요. 인연이 없는 여섯 궁에 앉으면 아래의 신명 조문은 읽지 않아요. 자미 쪽에서는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에서 신궁과 명궁에서 만나면 그 길함을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는 구절이 모든 명반에서 성립해요. 〈紫微星性情〉의 자미 명신 상우 복재흥을 말하는 구절은 남자 명을 위한 가결이라 남자 명반만 해당해요. 〈增補太微賦〉(증보태미부)의 명신이 자부를 만난다는 구절은 천부가 삼방사정에 들어와야 하는데, 자미·탐랑이 묘 또는 유궁에 있으면 천부는 축 또는 미궁에 떨어져 들어오지 못해요. 여자 명에서 자미가 신궁을 지킬 때 천부가 같은 궁에 와야 한다는 구절도 갖춰지지 않아요. 〈星垣論〉(성원론)의 자미 제좌는 보필로 보좌한다는 구절은 좌보·우필 두 별이 모두 삼방사정에 들어와야 하는데, 신궁이 명궁·재백궁·관록궁에 떨어지는 세 가지 명반에서만 성립하고 각각 약 50%예요. 나머지 세 가지는 실측으로 0장이에요. 〈問紫微所主若何?〉의 사살·겁공이 충파하면 반드시 승려·도사라는 구절도 이 세 가지 명반에서만 맞춰져요. 명궁 22.5%, 재백궁 14.5%, 관록궁 24%예요. 탐랑 쪽에서는 〈星垣論〉이 탐랑이 인·묘에 있으면 목원(木垣)에서 묘락이라고 해요. 자미·탐랑이 묘궁에 떨어지는 경우는 60%, 유궁에 떨어지는 경우는 40%예요. 〈問貪狼所主若何?〉의 칠살과 함께 신명을 지킨다는 구절을 탐랑과 칠살 중 하나는 신궁을, 하나는 명궁을 지키는 것으로 읽어요. 신궁이 재백궁(진시·술시생)에 떨어질 때만 맞춰지고, 이때 명궁은 늘 염정·칠살이라서 모든 명반에서 성립해요. 원문은 남자 명·여자 명에 각각 무거운 한 구절을 주는데, 글자 그대로는 각각 도둑질과 바람피움이고 성별에 따라 판정을 나누던 옛 방식이에요. 〈論男女命同異〉(남녀명동이론)는 여자 명에서 신명에 탐랑이 있으면 좋지 않다고 해요. 이는 여섯 가지 신궁 모두의 여자 명반에서 성립해요. 각 궁의 동궁 살성 비율은 각 궁의 단락에 있고, 분모는 그 유형의 신궁 명반이에요.
자미·탐랑 명궁은 탐랑 단독 명궁과 어떻게 다를까요?
탐랑이 혼자 명궁에 앉으면 자신의 호기심과 욕망만 마주하고, 풀어놓고 마음 가는 대로 해요. 자미·탐랑은 자미가 더해져서 자리에 대한 감각과 체면이 더 있어요. 잘 놀고 싶고, 한 사람으로 존중받고도 싶어요. 그래서 자미·탐랑은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더 신경 쓰고, 곁에 판단을 도와줄 사람도 더 필요해요.
형제궁 자미·탐랑의 세 사람이라는 건 정확히 형제가 셋이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머릿수를 셀 필요는 없어요. 옛날 자녀 많은 집안의 셈법이고, 요즘은 이를 형제자매 인연의 눈금으로 써요. 둘이나 셋은 보통이고, 한 사람이나 외로움은 두텁지 않음이에요. 집에 당신 하나뿐이어도 똑같이 읽어요. 이 칸은 사촌과 동년배 친구도 함께 다뤄요.
형제궁에 우필이나 좌보가 같이 있으면 인원수를 어떻게 더하고 뺄까요?
우필 조문은 세 사람이고, 자미와 같이 있으면 네다섯 사람이라고 하니 글자 그대로는 인연이 두터운 쪽이에요. 자미·탐랑 궁에는 반드시 자미가 있으니 우필이 같은 궁에 있을 때(약 8%) 그 구절이 성립해요.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더해지면 두 사람이고, 지공·지겁이 있으면 힘이 모자라고 화목하지 않아요. 좌보 조문은 세 사람이고, 천동이나 창곡과 같이 있으면 네다섯 사람인데, 이 칸에서는 천동과 창곡 두 가지 조합 모두 나오지 않아요. 좌보는 약 8%이고, 살성이 더해지면 두 사람, 공겁이 있으면 힘이 모자라고 화목하지 않다는 표현은 우필과 같아요. 우필이 같은 궁에 있으면서 경양·화성·영성 중 하나가 함께 있는 명반이 약 4%이고, 보필과 지공·지겁이 같은 궁에 모이는 경우는 이 칸에서 실측으로 나오지 않아요. 이것들은 같은 궁에 있는 보조성 각자의 조문이고, 자미·탐랑의 세 사람을 대체하지 않으며, 원문은 어느 쪽을 택할지 말하지 않으니 나란히 읽어요.
전서가 부처궁의 탐랑을 두고 한 「三次作新郎」(번역: 세 번 신랑이 된다)은 남자 명이 아닌 사람은 어떻게 읽을까요?
이 구절은 글자로는 남자 명의 입장에서 쓴 것처럼 보이고, 성별에 따라 판정을 나누는 건 옛 책의 방식이에요. 글자 그대로는 혼인이 아름답지 않고 세 번 결혼한다는 뜻이에요. 부처궁 이 절에서 혼인의 굴곡을 말하는 구절은 남녀 명 모두에 적용되고, 남자 명만을 위한 구절은 없어요. 요즘 읽기로는 연애 경험이 풍부하고 선택지가 많다고 읽으며, 결혼한 뒤에는 신의와 신선함을 특히 가꿔야 한다고 봐요. 오늘은 남녀 명 모두 부처궁을 보니, 무게는 글자 그대로 두세요. 감정 안에서 계속할지 말지 갈림길에 서는 때가 몇 번 있을 거예요. 이 구절은 걸리기 쉬운 자리를 말하는 것이지, 몇 번 일어난다는 보장이 아니에요.
부처궁이 자미·탐랑이고 관록궁이 공궁이면 일은 어떻게 볼까요?
관록궁은 부처궁의 대궁이고, 공궁은 대궁의 주성만 빌리니 관록궁은 자미·탐랑으로 읽어요. 보조성은 빌리지 않아요. 일에서도 자리가 있고, 인맥이 있고, 체면을 중시하는 길이에요. 그다음 관록궁 자체에 어떤 길성과 살성이 있는지 봐야 무대가 순조로운지 힘든지 알 수 있어요.
자녀궁과 전택궁은 왜 자주 함께 읽을까요?
총설 첫 단락의 순서는 먼저 본궁을 보고, 다음에 대궁에서 충하거나 형하는지 보는 거예요. 자미·탐랑 자녀궁의 대궁인 전택궁은 늘 공궁이라서 주성 쪽에서는 충해 오는 것이 없고 자미·탐랑만 빌려 읽어요. 대궁에 살성이 있는지는 따로 봐야 해요.
재백궁이 자미·탐랑이고 명궁이 염정·칠살이면 돈 버는 길은 어떻게 나눠 맡을까요?
염정·칠살은 당신이 직접 뛰어들어 싸우는 힘을 맡고, 자미·탐랑은 기회가 어디서 들어오는지를 맡아요. 비교적 순한 분업은 이래요. 기회는 인맥과 평판으로 받아 오고, 실제로 할 때는 염정·칠살의 단단한 실력으로 납품하며, 가격은 자미가 체면 서는 자리에서 협상하게 하는 거예요.
「見火星三十年前成敗,三十年後橫發」(번역: 화성을 만나면 서른 이전에는 성패가 있고 서른 이후에는 갑자기 크게 일어난다), 자미·탐랑 재백궁인 사람은 어떻게 읽을까요?
조건은 삼방사정에 화성이 보이는 거예요. 자미·탐랑 재백궁에서 약 33%가 해당해서 모든 사람에게 맞는 건 아니에요. 글자 그대로는 서른 이전에는 성패가 있고 서른 이후에 갑자기 크게 일어난다는 뜻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읽을 수 있어요. 젊어서의 시도는 연습으로 여기고, 지킬 수 있는 건 먼저 지키며, 경험이 충분히 쌓인 뒤에 키우라는 거예요.
질액궁의 자미·탐랑이 영성을 만나면 화가 적은 걸까요, 숨은 병이 있는 걸까요?
두 조문 모두 닿을 수 있어요. 자미 조문은 경양·영성과 같이 있으면 숨은 병이 있다고 하고, 경양이나 영성 중 어느 하나라도 같은 궁에 있으면 성립해요. 영성 조문은 평생 화가 적고 몸이 건강하다고 써요. 영성이 8% 안팎의 명반에서 같은 궁에 있고, 묘궁은 리, 유궁은 득이라 낙함이 아니에요. 원문은 어느 쪽을 택할지 말하지 않고, 이것들은 옛 책이 짚은 글자 그대로의 말이지 건강 판단이 아니에요.
관록궁이 자미·탐랑이면 창업과 직장 중 어느 쪽이 맞을까요?
두 길 모두 갈 수 있고, 차이는 무대가 있느냐예요. 직장에서는 대외 창구, 영업, 브랜드처럼 눈에 보이는 자리를 고르세요. 창업할 때는 명궁 무곡·파군의 추진력이 쓸모 있지만, 장부와 계약을 관리할 사람이 있어야 탐랑의 아이디어가 현금보다 빨리 달리는 일을 막을 수 있어요.
옛 책은 탐랑의 관록궁 함궁을 「貪污之官」(번역: 탐관오리)이라고 쓰는데, 자미·탐랑도 해당할까요?
자미·탐랑은 묘·유궁에 있고 밝기는 왕과 리라서 낙함하지 않으니 이 구절의 조건은 성립하지 않아요. 오늘을 위한 일깨움은 이래요. 원하는 게 많고 기회도 많은 자리일수록 경계를 스스로 먼저 그어 두세요. 선물, 인정, 사적인 이익은 먼저 한 번 생각하고 나서 받을지 정하세요.
옛 책은 자미가 복덕궁에서 남자는 함지이고 여자는 묘락이라고 하는데, 자미·탐랑은 어떻게 읽을까요?
이 구절은 권1 〈問紫微所主若何?〉(자미성이 주관하는 바)에 있고, 원문은 「男為陷地,女為廟樂」(번역: 남자는 함지이고 여자는 묘락이다)예요. 주해은 이것이 전서에서 드물게 성별에 따라 궁의 좋고 나쁨을 논한 것이고 밝기표에는 이런 구분이 없다고 하니, 원문대로 이해하고 억지로 밝기에 맞추지 않아요. 남자는 함지, 여자는 묘락이고 남녀 명이 각각 절반이에요. 옛날에 성별에 따라 판정을 나누던 방식이고, 자미·탐랑의 복덕궁은 오늘 남녀 모두 권2의 세 조문을 보며 위의 이 구절은 참고로만 둬요. 같은 구절 뒤에는 길을 만나면 길하고 살을 만나면 나쁘다고 하는데, 길을 만난다는 복덕궁 같은 궁에 길성이 있거나 삼방사정에 길성이 둘 있는 경우라서 약 75%의 명반이 성립하고, 살을 만난다는 삼방사정에 사살이 두 개 이상 있는 경우라서 약 42%예요.
부모궁의 무살가(無殺加)는 어떤 살성들을 가리킬까요?
조문에 이름이 나와 있지 않아서 육살로 읽어요. 경양, 타라, 화성, 영성, 지공, 지겁 중 하나가 같은 궁에 있으면 해당해요. 자미·탐랑은 묘·유에 있어서 타라는 모이지 않고, 나머지 다섯 별 중 하나가 있는 명반이 약 40%예요.
부모궁이 자미·탐랑일 때 총강의 해와 달, 낮에 난 사람과 밤에 난 사람을 아직도 봐야 하나요?
낮과 밤은 태어난 시로 나눠요. 묘시부터 신시까지가 낮이고, 유시부터 인시까지가 밤이에요. 하지만 이 구절들은 부모궁에 앉은 해와 달만 따지고, 자미·탐랑이 부모궁에 앉을 때는 태양도 태음도 이 궁에 없어서 낮에 났든 밤에 났든 먼저 극을 받음과 건재하다는 구절은 쓸 수 없어요. 부모궁에서 볼 것은 위의 살성과 각각의 조문이에요.
명반을 만들어서 내 명궁에 별이 두 개 들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른 쌍성 조합
여기에 적은 건 일반적인 읽기예요.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유년에 따라 달라져요.
무료로 내 명반 만들기내 명반과 견주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