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협인’ 격국이란?
목차
성립 조건
천상성이 있는 궁의 좌우 두 궁 가운데 한쪽에 화록이, 다른 쪽에 천량성이 있을 때예요.
고전 격국『자미두수전서』 원문 보기 ›
싱거에서 명반을 만들면 내 명반에 있는 격국을 자동으로 표시해 줘요.
명반을 만들어서 ‘재음협인’ 격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천상성(天相星)은 기운으로 보면 ‘인(印)’이에요. 도장을 찍고, 조율하고, 환경에 기대는 별이라서 좋고 나쁨이 대개 좌우 이웃이 누구냐에 달려 있어요. 재음협인(財蔭夾印)은 가장 좋은 이웃 조합이에요. 한쪽은 자원을 뜻하는 ‘재(財)’, 다른 쪽은 보호를 뜻하는 ‘음(蔭)’이고, 천상성이 그 사이에 끼면 한 손에는 재물이, 다른 손에는 든든한 사람이 있는 셈이에요. 내 천상성이 어디 있는지 알고 싶다면 먼저 명반을 만들어 보세요.
재음협인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먼저 고정된 배열 하나를 알아 두세요. 천상성의 좌우 두 궁은 언제나 한쪽이 거문성, 다른 쪽이 천량성이에요. 14주성 배치의 규칙이라 누구나 같아요.
천량성의 기운은 ‘음’이라서 ‘음’ 쪽은 이미 타고나길 자리에 있어요. 그러니 재음협인의 조건에서 필요한 건 사실 ‘재’ 하나예요. 거문성이 있는 궁에 화록이 있어야 해요.
거문성이 있는 궁에는 거문성만 있을 수도 있고, 천기성, 태양성, 천동성과 함께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성립하는 경우는 이래요.
- 신년생: 거문성이 화록이에요. 명반이 어떻게 생겼든 천상성 옆에는 반드시 화록이 있으니, 신년생은 모두 재음협인이에요.
- 을년생: 천기성이 화록이고, 천기성이 마침 거문성과 같은 궁에 있을 때 성립해요.
- 병년생: 천동성이 화록이고, 천동성이 마침 거문성과 같은 궁에 있을 때 성립해요.
- 경년생: 태양성이 화록이고, 태양성이 마침 거문성과 같은 궁에 있을 때 성립해요.
전체로 따지면 명반 7장에 1장꼴로 나타나니 드문 편은 아니에요. 명궁에 생기는 경우는 조금 적어서 75장에 1장쯤이에요.
옛 책은 이렇게 말하고, 싱거 자미두수와는 어떻게 달라요
『자미두수전서(紫微斗數全書)』 권1 ‘정부국’이에요.
재음협인은 천상성이 명궁을 지키고 무곡성과 천량성이 와서 끼는 것이고, 전택궁도 마찬가지다.
원문의 ‘재’는 무곡성(기운으로 재물)을 가리키고, ‘음’은 천량성이에요. 천상성이 명궁이나 전택궁에 있어 무곡성과 천량성에게 끼인다는 뜻이에요.
문제는 통용되는 안성법으로는 무곡성이 천상성 옆에 놓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글자 그대로 읽으면 이 격국은 배치할 수가 없어요. 후대의 명리학자들은 대개 ‘재’를 화록으로 읽고, 싱거 자미두수의 판정도 그렇게 해요. 또 옛 책은 명궁과 전택궁만 말하지만, 싱거 자미두수의 판정은 궁을 가리지 않아서 어느 궁에 나타나든 그 궁의 일로 읽어요.
옛 책은 이 격을 ‘정부국’에 넣었으니, 중시한 건 재물과 가업이에요.
요즘은 이렇게 읽어요
천상성은 원래 환경에 맞춰 스스로를 조정해요. 좌우 이웃이 천상성을 어느 방향으로 밀어 줄지 정해요. 재음협인은 이런 뜻이에요.
- 자원이 남에게서 건네질 때가 많아요. 화록 쪽이 기회, 예산, 인맥을 가져와요.
- 어른이나 경험 많은 사람이 뒤를 봐줘요. 천량성 쪽은 누군가 일을 막아 주고 조언해 주는 것과 같아요.
- 조직 안에서 올라가기에 어울려요. 천상성은 원래 조율에 능하니, 양쪽에 지원이 있으면 믿을 만한 중간 역할로 보이기 쉬워요.
싱거 자미두수의 읽기는 이래요. 한쪽에는 자원이, 다른 쪽에는 든든한 사람이 있어서 이 방면에서 챙겨 주는 사람이 자주 있어요.
명궁에 있으면 이끌어 주는 사람을 만나기 쉬운 사람이고, 관록궁에 있으면 일에서 자원과 든든한 뒷배가 있다는 뜻이고, 전택궁에 있으면 옛 책의 뜻에 가까워서 집안의 자원과 어른의 보살핌이 많은 편이에요.
재음협인일 때 살펴볼 것
곁에 있는 사람에게 너무 기대요. 천상성은 원래 환경에 따라 잘 변하는데, 양쪽에 지원이 있으면 남이 정해 주는 데 더 익숙해져요. 어느 날 이웃이 바뀌면, 예를 들어 다른 대한으로 넘어가면 스스로 설 수 있어야 해요.
인정과 거래를 구분하지 못해요. 화록이 가져오는 이득에는 인정이 딸려 오는 경우가 많으니, 받기 전에 내가 무엇을 갚아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반대되는 경우는 형기협인이에요. 천상성이 화기와 경양성에 끼여 양쪽에서 당겨요. 둘을 함께 읽으면 천상성이 왜 이웃을 그토록 따지는지 더 잘 이해돼요. 협궁 편에 이런 조합의 일반 원칙이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재음협인은 무슨 뜻인가요?
천상성이 있는 궁의 좌우 두 궁에서 한쪽에는 화록(재), 다른 쪽에는 천량성(음)이 있는 거예요. 천상성은 가운데 끼인 도장처럼 한쪽에는 자원이, 다른 쪽에는 보호가 있어서 이 방면에서 챙겨 주는 사람이 자주 있어요. 『자미두수전서』는 이 격을 ‘정부국’에 넣었어요.
왜 신년생은 반드시 재음협인인가요?
천상성의 좌우 두 궁은 고정적으로 거문성과 천량성인데, 신년에는 거문성이 화록이 돼요. 그래서 신년생은 천상성의 한쪽이 반드시 화록이 된 거문성, 다른 쪽이 천량성이라서 조건이 저절로 성립해요. 천간은 음력 해를 기준으로 해요.
옛 책은 ‘무곡과 천량이 와서 끼는 것’이라는데 싱거 자미두수는 왜 화록을 보나요?
통용되는 안성법으로는 무곡성이 천상성 옆에 놓이지 않아서 글자 그대로의 ‘무곡과 천량이 와서 끼는 것’은 배치되지 않아요. 후대의 명리학자들이 대개 ‘재’를 화록으로 읽어서, 싱거 자미두수도 이 읽기를 따라요.
재음협인은 반드시 명궁에 있어야 하나요?
옛 책이 말하는 건 명궁과 전택궁이에요. 싱거 자미두수의 판정은 궁을 가리지 않고, 어느 궁에 나타나든 그 방면의 일에 챙겨 주는 사람이 자주 있다는 뜻이에요.
다른 격국
격국은 보너스일 뿐 결론이 아니에요. 같은 격국이라도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지금 어느 대한을 지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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