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협인’ 격국이란?
목차
성립 조건
천상성, 염정성, 경양성 세 별이 같은 궁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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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협인(刑囚夾印)이라는 이름은 세 별의 기운을 이어 붙인 거예요. ‘형(刑)’은 경양성(擎羊星), ‘수(囚)’는 염정성(염정성은 ‘수’의 기운이에요), ‘인(印)’은 천상성(천상성은 ‘인’의 기운이에요)을 가리켜요. 세 별이 모이면 옛사람들은 규칙, 집행, 관리와 관련된 조합으로 읽었어요. 흔하지는 않고 명반 35장에 1장쯤 어느 한 궁에 나타나요. 내게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먼저 명반을 만들어 보세요.
형수협인의 성립 조건
싱거(星格) 자미두수의 판독은 이래요. 천상성, 염정성, 경양성 세 별이 같은 궁에 있어요.
이름에 ‘협(夾)’이 있지만 조건은 사실 같은 궁이에요. 좌우에서 끼는 게 아니에요. 이 점은 옛 책과 같고, 아래에서 설명할게요.
별의 위치는 고정된 규칙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이 조합은 두 곳에서만 나타나요.
- 염정성과 천상성은 자와 오의 두 궁에서만 같은 궁에 있어요.
- 경양성은 늘 녹존성 바로 다음 궁이라서, 경양성이 오에 오려면 병(丙)년이나 무(戊)년에 태어나야 하고(녹존성이 사에 있음), 자에 오려면 임(壬)년에 태어나야 해요(녹존성이 해에 있음).
바꿔 말하면 병·무·임 세 가지 해에 태어났고, 염정성과 천상성이 마침 오나 자에 있는 사람에게만 형수협인이 있어요.
옛 책은 이렇게 말하고, 싱거 자미두수와는 어디가 달라요?
『자미두수전서』 권1의 ‘정귀국’ 편에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형수협인은 천형과 염정이 신궁이나 명궁에 함께 있는 것이며, 무용(武勇)한 사람이라고 본다.
여기에는 싱거 자미두수의 판독과 다른 점이 두 가지 있어요.
- ‘형’은 천형이고 경양성이 아니에요. 천형(天刑)은 규율과 자기 절제를 뜻하는 작은 별이에요. 후세의 명리학자 중에는 ‘형’을 경양성으로 읽는 사람이 많고, 싱거 자미두수의 판독도 경양성을 써요. 경양성의 힘이 더 뚜렷하기 때문이에요.
- 옛 책은 신궁이나 명궁으로 한정해요. 싱거 자미두수의 판독은 궁을 제한하지 않아서, 어느 궁에 들어가든 그 궁의 일로 읽어요.
옛 책은 이것을 ‘정귀국’ 편에 올렸고 평가는 ‘무용한 사람’이에요. 권1 ‘태미부’도 이 조합을 언급하며 형벌을 맡는 직무와 관련이 있다고 해요. 옛사람들은 아주 직설적으로 읽었어요. 칼과 도장을 쥐고 규율을 관리하고 집행하기에 어울린다는 거예요.
요즘은 이렇게 읽어요
세 별은 저마다 싱거가 달라요.
- 염정성: 원칙이 강하고 감정도 강해요. 스스로를 단속하는 면이 있어요.
- 천상성: 공정하고 규칙을 중시하며 조율을 잘해요. 도장을 찍는 사람 같아요.
- 경양성: 추진력이 있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배짱이 있어요.
합치면 자주 보이는 모습은 일할 때 규칙을 따지고, 그 규칙을 집행할 용기도 있다는 거예요. 어울리는 무대는 법무, 감사, 품질 관리, 군경,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 관리처럼 ‘누군가 나서서 지켜 봐야 하는’ 자리예요.
그런데 세 별은 서로 당기기도 해요. 천상성은 조율하고 싶고 경양성은 밀어붙이고 싶고 염정성은 사이에서 감정의 기복이 커요. 그래서 싱거 자미두수가 읽는 법은 이래요. 집행하고 관리하는 데 배짱이 있지만, 규칙과 성질이 서로 당기기도 쉬워요. 규칙을 먼저 분명히 말해 두는 편이, 나중에 옳고 그름을 다투는 것보다 나아요.
궁에 따라 읽는 법
- 명궁: 본인이 원칙파라서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엄격해요. 옛 책의 ‘무용한 사람’이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예요.
- 관록궁: 일에서 관리, 지켜 보는 일, 집행하는 역할이 어울려요.
- 부처궁(부부궁이라고도 해요):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약속과 규칙을 중시하고, 다툴 때는 서로 자기 말만 내세우기 쉬워요.
- 노복궁(교우궁이라고도 해요): 주변 친구나 동료 가운데 원칙이 아주 강하고 성질도 곧은 사람이 자주 있어요.
어떤 경우에 한결 순조로울까요
- 화록·화권·화과가 같은 궁이나 삼방에 있는 경우. 배짱에 자원이 받쳐 줘서 일을 짊어질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 쉬워요.
- 좌보성·우필성·천괴성·천월성이 있는 경우. 규칙을 집행할 때 내 편에 서 주는 사람이 있어요.
- 염정화기(化忌)일 때는 더 유의해야 해요. 병년생이고 형수협인이 오의 궁에 있으면 염정성이 동시에 화기가 되어서, 원칙과 감정의 당김이 더 뚜렷해지니 규칙을 먼저 분명히 말하는 일이 특히 중요해요.
염정성과 천상성 각각의 성향은 염정성과 탐랑성, 무곡성과 천상성 수업에서, 경양성은 육살성 수업에서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형수협인은 무슨 뜻이에요?
형은 경양성(옛 책 원문으로는 천형), 수는 ‘수’의 기운을 가진 염정성, 인은 ‘인’의 기운을 가진 천상성이에요. 세 별이 한 궁에 있으면 옛사람들은 법을 집행하고 규율을 관리하기에 어울리는 조합으로 읽었어요. 요즘의 읽기는 일할 때 원칙이 있고 지켜 볼 용기가 있으며, 규칙과 성질이 서로 당기는 점도 챙기라는 거예요.
형수협인은 좋은 격인가요, 나쁜 격인가요?
『자미두수전서』는 이것을 ‘정귀국’ 편에 올려 두고 ‘무용한 사람’이라고 평했으니, 옛사람들은 나쁜 격으로 보지 않았어요. 하나의 일하는 스타일이에요. 규칙을 따지고 집행할 용기가 있는 거예요. 법무, 감사, 관리처럼 맞는 무대에서 쓰면 아주 강한 강점이 돼요.
이름에 ‘협’이 있는데 왜 같은 궁이에요?
이름은 옛사람들이 붙인 것이고, 옛 책의 주석에 적힌 말이 ‘함께 임한다’, 곧 같은 궁이에요. 싱거 자미두수의 판독도 이 뜻을 따라 세 별이 같은 궁에 있을 때만 성립으로 봐요.
어떤 사람에게 형수협인이 있어요?
염정성과 천상성은 자와 오의 두 궁에서만 같은 궁에 있고, 경양성이 오에 오려면 병년이나 무년, 자에 오려면 임년에 태어나야 해요. 이 세 해에 태어났고 염정성과 천상성이 마침 오나 자에 있는 사람만 해당하고, 명반 35장에 1장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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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은 보너스일 뿐 결론이 아니에요. 같은 격국이라도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지금 어느 대한을 지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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