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병명’ 격국이란?
목차
성립 조건
태양성과 태음성이 모두 명궁의 삼방사정 안에 있고, 두 별의 밝기가 모두 묘나 왕이에요.
고전 격국『자미두수전서』 원문 보기 ›
싱거에서 명반을 만들면 내 명반에 있는 격국을 자동으로 표시해 줘요.
명반을 만들어서 ‘일월병명’ 격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태양성(太陽星)은 낮의 빛이고 태음성(太陰星)은 밤의 빛이에요. 명반에서 이 두 별은 하나가 밝으면 하나가 어두운 경우가 많아요. 위치가 서로 연동되어 있어서, 태양성이 밝을 때 태음성은 대개 어두운 곳에 있거든요. 일월병명(日月並明)은 두 별이 모두 밝고 둘 다 명궁을 비추는 드문 경우라서 옛사람들이 무겁게 봤어요. 내가 해당하는지 알고 싶다면 먼저 명반을 만들어 보세요.
일월병명의 성립 조건
싱거(星格) 자미두수의 판독은 두 가지 조건을 써요.
태양성과 태음성의 상대 위치는 고정되어 있어서, 함께 밝은 조합은 네 가지뿐이에요.
- 태양성이 인에서 왕, 태음성이 자에서 묘
- 태양성이 묘에서 묘, 태음성이 해에서 묘
- 태양성이 진에서 왕, 태음성이 술에서 왕
- 태양성이 사에서 왕, 태음성이 유에서 왕
거기에 명궁이 두 별을 비추는 위치에 있어야 하니, 따져 보면 명반 13장에 1장쯤 나와요.
옛 책은 이렇게 말하고, 요즘은 이렇게 읽어요
『자미두수전서』 권1 ‘두수골수부’에는 이렇게 적혀 있어요.
해와 달이 함께 밝으면 요임금의 전각에서 구중궁궐을 보좌한다.
‘구중’은 천자의 궁궐이고, ‘구중을 보좌한다’는 조정에서 임금을 돕는다는 뜻이에요. 옛사람들은 일월병명을 중추에 들어가 중신이 되는 격으로 봤어요.
권3의 ‘태양태음공조’ 대목에는 아주 구체적인 두 구절이 있어요.
해가 진에, 달이 술에 있으면 함께 빛을 다투어 권과 록이 얕지 않다.
해와 달이 명궁을 지키는 것은 비추고 합해 함께 밝은 것만 못하다.
첫 구절은 태양성이 진, 태음성이 술에 있는 한 쌍을 꼽아서, 두 별이 함께 빛을 다투니 권과 록이 적지 않다고 해요. 둘째 구절이 더 흥미로워요. 일월이 명궁에 있는 것보다 삼방에서 비추는 편이 낫다는 거예요. 빛은 안에서 몰려 있는 것보다 밖에서 비춰 오는 쪽이 더 좋다고 옛사람들은 느꼈어요. 싱거 자미두수의 판독은 명궁에 있는 경우도 세어 주니, 내 명반에서 태양성이나 태음성이 바로 명궁에 있다면 옛 책이 더 좋아한 쪽은 ‘비춤’이라는 걸 알아 두세요.
요즘 생활에 옮겨 보면 일월병명은 이렇게 읽는 편이 가까워요.
- 이성과 감성을 함께 챙겨요. 태양성은 밖으로 베풀고 일하고 이름을 얻는 쪽, 태음성은 안으로 느끼고 세부를 챙기고 쌓는 쪽이에요. 두 별이 모두 밝으면 일에 빛도 있고 온기도 있어요.
- 낮과 밤 모두 무대가 있어요. 바깥의 일과 사적인 운영이 모두 받쳐 줘서, 본업을 잘하면서 부업이나 가정도 잘 꾸리는 모습이 자주 보여요.
- 신뢰를 얻기 쉬워요. 태양성은 당당하고 밝은 느낌을 주고 태음성은 세심하고 믿음직한 느낌을 줘요. 둘이 합쳐지면 인간관계와 신용이 모두 괜찮은 편이에요.
일월병명이 걸리기 쉬운 곳
하나는 양쪽을 다 챙기려는 거예요. 태양성은 밖으로 베풀고 싶고 태음성은 내 작은 세계를 지키고 싶어 해요. 일과 생활을 둘 다 잘하려다 결국 양쪽 모두 지쳐요.
또 하나는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는 거예요. 태양성은 이름을, 태음성은 감정을 신경 써서, 두 별이 모두 밝은 사람은 남에게 거절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힘이 줄어드는 경우
- 태양성이나 태음성이 화기(化忌)가 되는 경우. 갑(甲)년의 태양화기, 을(乙)년의 태음화기는 밝은 별에 걸리는 마음이 하나 더 생긴 거예요.
- 경양성·타라성·화성·영성이 일월과 같은 궁에 있는 경우. 빛은 그대로인데 부딪침과 반복이 늘어요.
- 태양성과 거문성이 같은 궁에 있는 경우. 태양성이 인에 있을 때는 반드시 거문성과 함께 앉는데, 옛사람들은 거문성을 ‘어둠’이라고 해서 빛이 조금 가려진다고 봤어요. 이 조합은 따로 거일동궁의 읽기가 있어요.
덧붙이면, 명궁이 미의 궁에 있고 주성이 없으며 태양성이 묘, 태음성이 해에서 삼합으로 비추는 경우는 일월병명이면서 옛 책이 따로 이름 붙인 명주출해이기도 해요. 두 별이 모두 어두운 반대 경우는 일월반배라고 해요.
내게 일월병명이 있는지 보는 법
- 명반을 만들어 태양성과 태음성이 각각 어느 궁에 있는지 찾아요.
- 두 궁이 모두 명궁의 삼방사정(명궁·천이궁·재백궁·관록궁) 안에 있는지 확인해요.
- 두 별 옆에 표시된 밝기가 모두 묘나 왕이면 성립해요.
태양성과 태음성의 성향은 태양성과 태음성 수업에서 전체를 읽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일월병명은 무슨 뜻이에요?
태양성과 태음성 두 별이 밝은 자리(묘나 왕)에 있고, 둘 다 명궁의 삼방사정을 비추는 경우예요. 『자미두수전서』는 ‘해와 달이 함께 밝으면 요임금의 전각에서 구중궁궐을 보좌한다’고 해서 중신이 되는 격으로 봤어요. 요즘은 이성과 감성을 함께 챙기고 안팎으로 받쳐 주는 격으로 읽어요.
일월병명은 태양성과 태음성이 꼭 명궁에 있어야 하나요?
그렇지 않아요. 옛 책은 오히려 명궁에 없는 쪽을 더 좋아했어요. 『전서』 권3에 ‘해와 달이 명궁을 지키는 것은 비추고 합해 함께 밝은 것만 못하다’고 적혀 있고, 일월이 삼방에서 비추는 쪽이 명궁에 있는 것보다 낫다는 뜻이에요.
일월병명은 흔한가요?
명반 13장에 1장쯤 나와요. 태양성과 태음성의 위치가 연동되어 있어서 두 별이 동시에 밝은 조합은 네 가지뿐이고, 거기에 명궁을 비춰야 하니 많지는 않아요.
일월병명과 일월동림은 뭐가 달라요?
일월동림은 태양성과 태음성이 같은 궁에 있는 경우로 축과 미의 두 궁에서만 나와요. 축의 궁에서는 태음성이 밝고 태양성이 어둡고, 미의 궁에서는 태양성이 조금 낫고 태음성이 어두워서 늘 한 별은 묘·왕이 아니에요. 일월병명은 두 별이 떨어져 있으면서 모두 밝은 자리에 있고 둘 다 명궁을 비춰요. 두 가지는 다른 조합이고, 일월동림은 일월동림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다른 격국
격국은 보너스일 뿐 결론이 아니에요. 같은 격국이라도 내 명반에서는 별의 밝기, 삼방사정, 지금 어느 대한을 지나는지에 따라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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